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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공정위, 배달플랫폼 전담팀 출범....사건 처리 속도 높인다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플랫폼 시장의 불공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을 가동한다.12일 공정위는 '배달플랫폼 사건처리 전담팀(TF)'을 구성해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TF 단장은 공정위 조사를 총괄하는 1급 안병훈 심사관리관이, 간사는 김문식 시장감시국장이 맡았다.사건처리팀에는 서비스업감시과장과 시장감시국 소속 서기관·사무관 5명이 배치됐고, 경제분석과는 주요 행위에 대한 경제분석을 담당한다.공정위는 그간 배달플랫폼 관련 사건을 여러 부서에서 별도로 처리해 왔지만 각 사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연계돼 있다 보니 유기적 조사 필요성이 제기됐다.최근 들어 배달플랫폼 관련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새로운 불공정 이슈가 제기되는 등 조사·검토 범위..

[책 한 모금]공부 잘하는 아이들은…"소리 내어 읽었다"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공부머리는 유전일까? 세계적인 뇌과학자 가와시마 류타는 이것은 편견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수십 년의 연구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것.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능에 학업 성적에 관여하는 비율은 5~15% 수준이다. 저자는 학생 4만명의 생활과 학습 데이터, 뇌 영상을 분석해 공통점을 찾아냈다. 그건 바로 '어릴 적 익힌 바른 공부 습관'이었다. 저자는 지적 잠재력 향상을 위해 연령에 따라 발달하는 뇌 부위를 적절..

압수한 대마초 20톤, 마을 한복판서 태웠다가…주민 2만명 환각 증세압수한 대마초 마을 공터에서 소각 주민, 메스꺼움·어지럼증 등 고통 호소 튀르키예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 20t을 마을 공터에서 소각했다가 인근 주민들이 환각 증상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지난달 18일 튀르키예 동부 디야르바르크주의 작은 마을 리제(Lice)에서 대마초 20t을 소각했다. 이번에 소각한 대마초는 튀르키예 경찰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마약 단속 작전에서 압수한 것이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0억 튀르키예 리라(약 3600억원)가 넘는 규모다. 리체(LICE)라는 마을 이름을 쌓인 대마초 더미가 불에 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