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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비만치료제, 암 발병 위험도 절반 가까이 줄여줘”삭센다 등 1세대 GLP-1 약물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 41%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대를 연 삭센다 제품. [사진=노보디스크]비만치료제가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도 절반 가까이 줄여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협회(EASO) 연례학술대회인 유럽비만회의(ECO)와《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전한 내용이다.비만은 13가지 암과 관련이 있다. 체중 감량은 이러한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연구진은 비만수술을 받은 사람과 비만치료제를 주사한 사람을 비교한 결과 비만치료제의 암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보고했다. 비만..

"동해 심해에서 중성미자 검출하자…韓, 입자물리학 선도 기회"동해 심해 중성미자 검출기 상상도. 왼쪽의 돔형 구조물은 일본 양성자가속기연구소(J-PARC)에서 날아온 중성미자 빔을 검출하고 주변으로 늘어선 해저 검출기들은 우주에서 날아온 중성미자를 잡아낸다. 유종희 서울대 교수 제공중성미자는 질량이 매우 작고 전하를 띠지 않는 우주의 기본 입자다.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을 거의 하지 않아 '유령입자'라고도 불린다. 중성미자는 이미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을 4번이나 안겼지만 정확한 질량을 포함해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들이 많아 입자물리학 분야의 주요 연구 대상 중 하나다. 향후 우주의 기원 등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단서로 꼽힌다.국내에서는 전남 영광군의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생성된 중성미자를 검출하는..

영상) 英 도심 한복판서 포착된 30m ‘악마 먼지’ 정체영국 맨체스터 한복판에서 높이 30m에 달하는 거대한 ‘먼지기둥’이 발생했다. 폭풍우도 없는 화창한 날에 별안간 회오리가 일면서 이상 기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흙먼지를 빨아들이며 하늘로 솟구치는 먼지기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영상 속 먼지기둥은 마치 토네이도처럼 천천히 이동하며 주변을 맴돌았다. 도로 인근에서 발생해 근처 교통이 몇 분간 마비되기도 했다.이 현상은 약 1분 동안 지속된 후 사라졌으며, 인명 피해나 별다른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목격자들은 “바람이 거의 없는 화창한 날씨에 이런 소용돌이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