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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도 흘러내려” 최준희, ‘54kg’ 빼고 앙상해진 근황…뭐 했길래?

SM_SNAIL 2025. 5. 17. 07:00

속옷도 흘러내려” 최준희, ‘54kg’ 빼고 앙상해진 근황…뭐 했길래?

[셀럽헬스] 인플루언서 최준희 다이어트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살이 더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살이 더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42kg까지 감량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속옷만 착용한 채 앙상한 몸매를 드러냈다. 헐렁해진 팬티도 눈에 띄었다. 그는 "살이 너무 많이 빠졌을 땐 팬티도 바꿔야 된다"며 "55kg 때부터 입던 속옷인데 딱 붙는 느낌이라 애용한 속옷이 이젠 질질 흘러 내린다"고 전했다.

최준희는 현재 170cm에 42kg를 유지 중이지만 여전히 깡마른 몸매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허벅지 살 같이 빼실 분?" "무릎살 더 뺄 것" 등의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기기도 했다.

앞서 루푸스병 투병 탓에 96kg까지 쪘던 최준희. 이후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애사비, 유산소 운동 등으로 47kg까지 감량한 뒤 다이어트를 지속하고 있다. 그의 관리법과 부작용에 대해 살펴본다.

체지방·콜레스테롤 등 제거에 효과적인 애사비, 부작용은?

최준희가 다이어트에 활용했다는 애사비는 애플사이다비니거(Apple Cider Vinegar)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다. 초산이 풍부해 지방 합성을 막고 지방을 연소시킨다. 꾸준히 먹으면 체중 감량을 비롯 허리 둘레 감소 등에 좋다. 애사비를 하루에 약 30mL 섭취했더니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애사비 속 초산은 탄수화물 소화를 느리게 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도록 돕는다.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애사비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유익균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건강에 이로운 애사비지만 원액으로 섭취하면 강한 산성 성분이 식도와 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물이나 탄산수 등에 희석해 마셔야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속쓰림 방지를 위해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애사비 섭취 후 곧바로 양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산성 성분이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정신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

식단 조절과 함께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은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방법이다. 최준희처럼 루푸스같은 만성질환을 앓던 사람에게는 더욱 적합하다. 루푸스 환자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을 수 있어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유산소 운동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도 좋다. 코르티솔 분비가 줄면 세포를 공격하는 체내 활성산소도 줄어든다. 유산소 운동은 기분을 안정시켜 기분에 따른 폭식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체중에 대한 압박감 내려놓는 자세 중요

다만 최준희처럼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체중에 대한 압박감을 조금은 내려놓는 게 좋다. 신체를 비롯 정신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저체중 범위로 들어서면 오히려 영양이 불균형해질 수 있고 뼈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만큼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것이다.

몸에 저장된 지방이 적으면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낮으면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9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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