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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이 음식’ 먹었더니, 목소리까지 안 나와”… 일본에서 무슨 일?

SM_SNAIL 2025. 5. 27. 21:00

[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했다./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매우면 동의서를 쓰라는 거지? 동의서 같은 건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때 쓰는 거 아냐? 나의 맵부심을 보여주고 왔지만 너무 자극적이었나 목소리가 안 나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새빨간 국물 요리가 보였다. 얼마 전부터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그는 동의서에 성명을 남겨 일본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이국주처럼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매운 음식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이국주가 도전한 것처럼 다양한 매운맛 요리가 인기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선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 신경은 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신경계다. 즉, 매운 음식을 신체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서 땀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그리고 혀가 매운맛을 통증으로 인지해 우리 몸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아드레날린 수치를 올려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다.

 

다만,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매운 음식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긴장을 유발하거나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이국주가 경험한 것처럼 목소리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공육, 감자칩, 찌개,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하기 위해 동의서를 서명했다./사진=이국주 인스타그램 캡처

 

참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92454

 

이국주, “‘이 음식’ 먹었더니, 목소리까지 안 나와”… 일본에서 무슨 일?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매우면 동의서를 쓰라는 거지? 동의서 같은 건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때 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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