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운동 좀 쉬었더니...뱃살이 자꾸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는?

SM_SNAIL 2025. 3. 10. 15:05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운동 소홀히 하면 내장 지방 증가

운동을 잘 하지 않거나 중단한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뱃살을 줄이고, 다시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 지방(피부 밑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에 축적되는 내장 지방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내장 비만을 복부 비만과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뱃살, 즉 복부 비만은 다양한 질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위험 인자로 꼽힌다. 복부 비만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빼기도 유난히 힘이 드는데, 배 쪽에만 지방이 유독 쌓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의외의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운동을 중단했다=운동으로 뱃살을 뺄 수도 있지만, 뺀 살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80분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후 1년 동안 뱃살이 다시 찌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계속한 사람의 경우 약간 체중이 다시 늘지만 체중을 감량한 후 1년 동안 내장 지방이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이나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내장 지방이 평균 약 33% 증가했다.

잠이 부족하다=뱃살과 수면의 관계는 흥미롭다. 잠을 잘 못 자면 내장 지방이 더 잘 쌓이고, 살을 빼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어 뱃살 빼기가 더 쉬워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성인의 경우 하룻밤 최소 7시간 수면을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수면을 최우선으로 하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뱃살은 스트레스와도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우울 증상이 복부 비만, 특히 내장 지방 증가를 야기하는 독립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우울증이 있으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담배를 피운다=흡연 또한 뱃살을 찌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복부 지방 축적과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흡연은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이러한 요인들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식습관이 좋지 않다=가공식품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등 식습관이 좋지 않으면 단연 뱃살이 금방 늘어난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전반적인 건강에도, 뱃살을 빼는 데에도 좋다. 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안토시아닌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7442

 

운동 좀 쉬었더니...뱃살이 자꾸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는?

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 지방(피부 밑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에 축적되는 내장 지방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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