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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웰니스

연약한 금쪽이'를 키우고 있나요... 부모의 직무유기애비게일 슈라이어 '부서지는 아이들"아이가 학교에서 싫은 아이 옆에 앉게 됐다고 해서 큰일난 것처럼 호들갑 떨지 마라. 어떤 여자애가 당신 딸에게 기분 나쁜 말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괴롭힘'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당신 딸은 살면서 그런 불쾌한 일을 반드시 또 겪을 것이므로 그런 일에 혼자 대처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아이가 별로 어렵지도 않은 일을 해낸 것에 대해 과도하게 칭찬하지 마라."미국의 탐사 저널리스트인 애비게일 슈라이어는 책 '부서지는 아이들'에서 요즘 부모들을 향해 이렇게 일침을 날린다. 요즘 부모들은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 내 아이만은 다르게 키우겠다고 다짐한 세대다. 이들은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다정한 부모가 되고자 마음먹는다. ..
연약한 금쪽이'를 키우고 있나요... 부모의 직무유기애비게일 슈라이어 '부서지는 아이들"아이가 학교에서 싫은 아이 옆에 앉게 됐다고 해서 큰일난 것처럼 호들갑 떨지 마라. 어떤 여자애가 당신 딸에게 기분 나쁜 말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괴롭힘'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당신 딸은 살면서 그런 불쾌한 일을 반드시 또 겪을 것이므로 그런 일에 혼자 대처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아이가 별로 어렵지도 않은 일을 해낸 것에 대해 과도하게 칭찬하지 마라."미국의 탐사 저널리스트인 애비게일 슈라이어는 책 '부서지는 아이들'에서 요즘 부모들을 향해 이렇게 일침을 날린다. 요즘 부모들은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 내 아이만은 다르게 키우겠다고 다짐한 세대다. 이들은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다정한 부모가 되고자 마음먹는다. ..

남양주 횡단보도서 9살 치고 달아난 '철면피' 뺑소니범 구속송치음주 부인하다 증거 들이밀자 시인…인명사고는 여전히 "몰랐다"(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이 결국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0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인 9살 B군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사고 당시 CCTV를 보면 A씨는 도로 안쪽이 아닌 바깥쪽 1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크게 돌며 일시 정지 없이 우회전..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서울서 '5만 연등행렬'…곳곳 통제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연등 행렬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도 통제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서동균 기자, 한눈에 봐도 행렬이 굉장히 화려한 것 같습니다.네, 저는 탑골공원 근처에 나와있습니다.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형형색색의 연등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연등 행렬 행사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행렬은 흥인지문에서 저녁 7시에 시작해 이곳 탑골공원을 지나 조계사까지 약 4.5km를 이동하게 되는데요, 행렬은 밤 9시 반까지 이어지게 됩니다.이번 연등회는 치유와 평안, 화합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사회적 갈등과 영남 지역 산불 피해로 빚어진 고통에 위로와 희망..

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밤거리 수놓은 연등으로 '희망과 위로' 전달…체험행사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2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행렬이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등 불교 종단들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 사거리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지는 연등행렬을 연다.전국 각지의 사찰과 불교단체 구성원 및 불교 신자 등 약 5만명이 직접 제작한 형형색색 연등과 불교의 상징물을 활용한 대형 장엄등을 들고 종로의 밤거리를 밝힐 예정이다.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사회적 갈등과 최근 영남지방을 강타한 산불 피해로 혼란과 고통이 이어지는 가운..

화난다고 10시간 ‘입구틀막’…아파트 주차 빌런의 최후일반교통방해·업무방해 혐의 30대, 벌금 300만원 선고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촬영한 승합차 견인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출입차단기를 열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파트 출입구를 10시간 넘게 승합차로 막은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7일 오전 5시35분쯤부터 10시간30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의 방문객 차량 출입구 앞에 승합차를 주차해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이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지인에게 빌린 스타렉스 차량을 몰고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