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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기 결항.지연

SM_SNAIL 2025. 2. 8. 01:04

제주 전역에 강풍이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 기점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해 1만5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결항했다.

7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오후 5시 도내 주요 지점별 적설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6.5㎝, 영실 13.0㎝, 어리목 10.5㎝, 사제비 7.5㎝ 성판악 5.5㎝ (이상 산지)를 보였다. 또 서귀포시 성산 6.5㎝, 표선 5.5㎝, 한남 4.5㎝, 제주시 김녕 3.5㎝ 등의 눈이 쌓였다. 산지 등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한라산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지역에 몰아친 순간 최대풍속은 제주시와 고산이 초속 36.1m, 성산 20m, 서귀포 12m 등이다.

제주공항엔 급변풍과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제주공항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8.4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출발 102편과 도착 121편, 국제선 출발 7편과 도착 9편 등 모두 239편이 결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의 총 운항편수는 국내선 출발·도착 각 187편과 국제선 출발 21편, 도착 18편 등 모두 413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이처럼 무더기 결항이 발생하면서 제주 기점 항공편 승객 1만5천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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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발묶인 1만5천명…‘강풍·눈보라’ 항공기 무더기 결항·지연

제주 전역에 강풍이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 기점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해 1만5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결항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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