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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어구창고 화재…창고 1동 전소원주 SUV 차량간 충돌해 2명 부상◇4일 오전 7시35분께 고성군 거진읍의 한 어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4일 오전 7시35분께 고성군 거진읍의 한 어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강릉서 20대 남성 등 총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오후 1시46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 저수지 인근 공터에 주차된 SUV 차량 안에서 20대 남성 A씨, 40대 남성 B씨, 50대 여성 C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C씨에 대한 가출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강릉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화재사고도 있었다. ..

전남 해남에서 굴을 따러 나간 60대 남성이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함께 실종된 부인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곳곳에서 불이 잇따랐습니다.추재훈 기잡니다.[리포트]짙은 안개가 낀 어둠 속.갯벌을 향해 해경 구조대가 손전등을 비춥니다.어젯밤(1일) 9시쯤, 전남 해남군 갈두항 인근 갯벌에서 굴을 따러 나간 60대 부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날이 밝은 뒤, 수색 범위는 인근 해상으로 확대됐습니다.이후 오늘(2일) 오후 4시쯤, 남편은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해경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군, 경찰과 함께 수색 작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시뻘건 불길이 건물 지붕 위로 솟구칩니다.어젯밤 11시 반쯤, 강원도 평창군의 한 2층짜리 펜션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투숙객 4명은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소방관들이 불이 난 빌라에서 인명 수색을 위해 잠긴 현관문을 강제로 열었다가 현관문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배상 책임이 있는 주민이 사망하자 빌라 주민들이 “소방서가 현관문 수리 비용을 물어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 오전 2시5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3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집 주민이다. 이 빌라는 4층 규모로 10여 가구가 살고 있다.당시 소방관들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렸다. 인기척이 없는 6가구는 잠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내부를 수색했다. 그 과정에서 현관문과 도어록(잠금장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