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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손녀가 모친 유품 정리중 발견1926년 대출했다 최근 반납해미국의 한 도서관에서 99년간 연체됐던 책이 반납됐다. 9일 CNN은 미 뉴저지 오션카운티도서관에선 1926년 3월에 대출된 책 '소녀와 소년을 위한 집에서 만드는 장난감(Home-Made Toys for Girls and Boys)'이 최근 반납됐다고 보도했다. 책을 반납한 메리 쿠퍼(81)는 돌아가신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던 도중 이 책을 발견했다고 한다. 1911년 출판된 이 책은 나무와 금속, 가정용품 등으로 아이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 실려 있다.미국의 한 도서관에서 99년간 연체됐던 책이 반납됐다. 9일 CNN은 미 뉴저지 오션카운티도서관에선 1926년 3월에 대출된 책 '소녀와 소년을 위한 집에서 만드는 장난감(Ho..

링컨 6-에코’라는 남성이 아침에 눈을 뜬다. 그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모니터에 나타난 “나트륨 과다 검출” 경고 문구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조정된 식사를 제공받는다. 2005년 개봉한 영화 아일랜드의 도입부 장면이다.불과 20년 전만 해도 상상에 불과했던 이 장면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1월 CES 2025에서는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변기 부착형 헬스케어 로봇 ‘S1’이 소개되었다. 이 기기는 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일상적인 배변 활동을 통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건강관리가 단순한 진료 차원을 넘어 ‘개인 맞춤형’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건강기능식품 분야 역시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의 한강시네폴리스산업단지. 토지 조성 공사 막바지 단계다. 함종선 기자평범한 개인이 만든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가 창업 첫해에 14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3년 동안 337억원을 벌었습니다.60개월 동안 매달 3억6000만원씩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고, 160억원의 수수료를 순차적으로 지급받는 등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도 엄청납니다.만화 속 얘기가 아니라 경기도 김포시에서 민관합동 부동산 개발사업(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개발산업)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한 회사의 실제 경영 실적입니다.이 회사는 황당한 방법으로 사업시행회사(한강시네폴리스개발 PFV)의 최대주주가 된 뒤 과도한 인센티브 지급 계약 등을 통해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로부터 ‘떼돈’을 챙겨갔습니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