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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게티이미지뱅크.가벼운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몸 여기저기에 멍이 쉽게 든다면,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멍은 보통 강한 충격을 받아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손상되면서 생긴다. 이때 혈액이 피부 조직으로 스며들어 검푸른 색깔을 띠는 것이다.하지만 특별한 외상 없이 멍이 자꾸 생긴다면, 단순한 타박상이 아니라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성원 교수는 “평소 건강하게 지내던 사람에게 멍이 자주 생긴다면, 혈소판 감소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게티이미지뱅크.혈소판은 혈액 응고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수치가 낮아지면 단순한 멍뿐만 아니라 잦은 코피, 잇몸 출혈, 여성의 경우 생리량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혈소판 수치가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 항응고..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70세가 되기 전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심방세동(AF·atrial fibrillation) 진단을 받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21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벨비트혜 대학병원 소속 훌리안 로드리게스 가르시아 박사팀은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EHRA 2025)에서 70세 전에 심방세동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 위험이 21%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체 인구의 2~3%가 걸리고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1차 진료 연구 개발 시스템 데이터를 이용해 2007년 당시 45세 이상이면서 치매 진단 경력이 없던 252만 ..

인명 피해 없어…차량만 손상中 현지 전문가 “일반적이지 않아…시설 관리 문제”[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중국에서 맨홀 뚜껑이 날아와 주행 중이던 차량 앞유리에 박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31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광밍망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랴오닝성 선양시 위훙구의 한 도로에서 맨홀 뚜껑이 튕겨 나와 주행 중인 차량을 덮쳤다.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앞에서 주행 중이던 흰색 SUV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며 뒷바퀴로 바닥에 있던 맨홀 뚜껑을 밟았다. 이에 압력을 받은 맨홀 뚜껑이 튕겨져 나오면서 뒤따르던 BYD 차량 앞 유리에 그대로 꽂혔다.이로 인해 앞 유리는 거미줄처럼 산산조각 났다. 놀란 운전자는 횡단보도를 지나치기 직전 브레이크를 밟았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차량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