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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면접 후 사용한 컵 두고 나가는지 관찰""기술·지식 보다 태도 중요"일부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면접에서 이른바 '커피잔 테스트'를 통해 구직자의 태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6일(현지시간) 일부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의 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면접 과정에서 '커피잔 테스트'를 활용한다고 보도했다. 회계 플랫폼 제노의 전 전무이사를 지냈고 현재 호텔 커머스 플랫폼 사이트마인더의 대표인 트렌트 이네스는 최근 팟캐스트 '더벤처스'에서 이 테스트를 소개했다.커피잔 이미지. 픽사베이그는 "면접자를 탕비실로 데려가 커피를 마시다 면접장까지 컵을 가져가도록 한 뒤, 면접이 끝날 때 컵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를 블랙으로 마시느냐 설탕을 넣어 마시느냐는 채용 결과..

종착지 또는 경유지여부 밝혀지지 않아합동수사본부 외국인 선원 대상 조사중강원도 강릉 옥계항에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이 밀반입된 가운데 적발된 코카인이 국내에 유통될 계획이 있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일 오전 6시30분께 강릉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중인 외국적 선박에서 코카인(Cocaine) 의심 물질 2톤을 압수했다.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당초 선적된 화물없이 없다고 신고했지만 해경 등의 수색 결과 한 자루에 30∼40㎏ 정도로 나눠진 형태로 총 56개가 밀반입됐다. 시가 1조원 상당으로 1억명 가량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다.현재 정부는 강릉에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국내 유통 가능성 등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선적지가 노..

인명피해 없어…임야 10㎡ 소실강릉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이 자연발화 하면서 산불이 발생했다.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8분께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한 야산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0㎡가 소실됐다.소방당국 등은 산불 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을 발견했다. 불발탄은 과거 공군과 육군에서 사용했으나 현재 사용하지 않는 백린탄으로 알려졌다.특히 백린탄은 공기 접촉 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산불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6.25 당시 사용된 불발탄에 의한 자연발화는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