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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들 리플 결제 시스템 속속 채택, 연내 20달러 간다

SM_SNAIL 2025. 2. 16. 22:37

해당 기사 - 코인스피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의 상호관세 부과 서명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로 리플은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은행들이 리플의 결제 시스템을 속속 채택하고 있어 리플이 연내 2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지 '코인스피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네트워크다. 특히 은행 간 국제 송금 및 결제를 보다 신속하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4일 오후 2시 현재 리플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37% 급등한 2.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소프트뱅크 계열사로 일본의 거대 금융그룹인 SBI 홀딩스 최고경영자 요시타카 키타오는 리플을 결제 시스템으로 채택했다며 다른 은행들도 속속 채택하고 있어 대규모 이주 노동자의 본국 송금에 엄청난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송금 및 결제에 리플 시스템은 채택하면 이주 노동자들이 송금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본은행의 80%가 연내 리플을 결제 시스템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리플의 거래량과 유동성이 급증할 전망이다. 더욱이 일본이 치고 나가면 아시아 전역에서 이를 채택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암호화폐 분석가 파르샤드 로하니는 일본 은행들이 글로벌 결제에 리플을 채택하면 리플이 1분기 내에 10달러를 돌파하고, 연내 20달러마저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이 주도적으로 리플을 채택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이를 추종할 경우, 리플이 50~100달러 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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