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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세무조사 받고 60억 추징 당해…소속사 “고의 탈루 아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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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세무조사 받고 60억 추징 당해…소속사 “고의 탈루 아니다”

SM_SNAIL 2025. 2. 17. 20:29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하늬(42)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추징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그가 운영했던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소득세 등 무려 6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추징금은 과거 배우 송혜교와 권상우 그리고 박희순 등에게 부과된 추징금과 비교할 때 단연 ‘역대급’ 부과액이다. 과세 당국은 2012년 배우 송혜교에게 약 35억원, 2020년 권상우에게 약 10억원대 세금을 추징했다.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인 지난 2015년 10월 5일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18년 1월 ‘주식회사 이례윤’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 2022년 9월에는 또 다시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하늬는 2023년 1월까지 이 법인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남편인 피터장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즘인 지난해 4월에 팀호프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진’, 미스유니버스 4위에 입상한 미인 대회 출신 연기자다. 2010년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연기자로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카고’ 등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부라더’, 천만영화 ‘극한직업’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명성을 얻었다. 인기 가도를 달리던 중 2021년 12월에 비연예인인 피터장씨와 결혼, 2022년 6월 딸을 낳았다.

이하늬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애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29889?cds=news_media_pc&type=editn

 

배우 이하늬 세무조사 받고 60억 추징 당해…소속사 “고의 탈루 아니다”

지난해 9월 강도높은 세무조사 받아 추징금액 ‘역대급’ “전액 납부” 배우 이하늬. [연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하늬(42)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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