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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고"…엔화로 미국채 투자했더니 "이럴수가"

SM_SNAIL 2025. 3. 7. 10:08

엔화 노출형 미국채 ETF, 국내 채권형 ETF 수익률 '압도'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 가치가 오른 데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채 가격도 뛰고 있기 때문인데, 수익률 측면에서도 국내 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높다.

7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은 최근 한 달 동안 8.42% 올랐다. 이 기간 국내 채권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는 같은 기간 6.88% 상승했다.

이 매체는 이어 "두 상품은 모두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데, 달러 가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형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원·엔 환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미국 장기채 금리가 내려가면 수익이 극대화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엔화 노출 미국 장기채 ETF 수익률의 한 축인 엔화 가치는 지난 5일 장중 100엔당 981원까지 오르며 21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이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인데,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도 “예상대로 경제와 물가 전망치가 달성된다면 계속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발언하며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 강세와 미국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00953?ntype=RANKING

 

"꿩 먹고 알 먹고"…엔화로 미국채 투자했더니 "이럴수가"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 가치가 오른 데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채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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