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군인 월급 절반 달라" 대리 입영…아무도 몰랐다 본문

일상

"군인 월급 절반 달라" 대리 입영…아무도 몰랐다

SM_SNAIL 2025. 2. 14. 12:38

지난해 7월 강원도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28살 조 모 씨.

사실 조 씨는 과거 군에 입대했다가 정신 건강 문제로 전역한 군필자였는데요.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입영 절차를 마치고, 군 복무까지 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조 씨가 인터넷에서 입대 예정인 20대 최 모 씨를 알게 됐고,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겁니다.

같은 해 9월 적발을 두려워한 최 씨가 병무청에 자수하기 전까진 아무도 이런 사실을 몰랐습니다.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 씨에게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생활고에 더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 씨와 함께 범행을 꾀한 최 씨는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인 월급 절반 달라" 대리 입영…아무도 몰랐다

 

"군인 월급 절반 달라" 대리 입영…아무도 몰랐다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지난해 7월 강원도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28살 조 모 씨. 사실 조 씨는 과거 군에 입대했다가

n.news.naver.com

이와 관련된 사건은 군 입대, 월급, 그리고 대리 입영에 관련된 부정적인 상황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군 복무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문제들이 함께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