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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뒤집힌 여객기서 '사망 0명'…美여객기 생존의 비결

SM_SNAIL 2025. 2. 19. 12:51
델타항공의 기적 비결은?
"탑승자 전원 생존, 안전설계와 신속 대응 덕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AFP=뉴스1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승객이 내려오는 것을 돕고 있다. ⓒ 로이터=뉴스1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공항에서 착륙 과정에 전복됐지만 탑승했던 80명 전원이 모두 살아남은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미국 언론은 일제히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해 토론토에 도착한 델타항공 커넥션 4819편으로, 착륙 과정에서 오른쪽 날개가 활주로에 부딪히면서 기체가 뒤집혔다. 충격으로 일부 폭발도 발생했다. 승객들은 강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여객기는 공항 활주로에 착륙 과정에 미끄러지면서 기체 아랫부분에서 큰 불길이 치솟았고 곧이어 나동그라지며 완전히 뒤집혔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지만, 화재 진화와 승객들의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탑승자 80명 전원이 모두 살아남았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구조대와 승무원들의 빠르고 침착한 대응, 안전을 고려한 항공기 설계 덕분에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났는데도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다고 밝혔다.

공항 소방서장은 비행기가 뒤집힌 상태에서 신속한 대피를 도운 승무원들 덕분에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승객 대부분이 탈출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좌석이 바닥에서 분리되지 않게 하고, 안전벨트를 튼튼하게 제작한 것, 승객이 앞좌석에 부딪혔을 때 크게 다치지 않도록 표면을 부드럽게 만든 것도 위험을 줄여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구조대와 승무원들의 빠르고 침착한 대응, 안전을 고려한 항공기 설계 덕분에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났는데도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공항 소방서장은 비행기가 뒤집힌 상태에서 신속한 대피를 도운 승무원들 덕분에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승객 대부분이 탈출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좌석이 바닥에서 분리되지 않게 하고, 안전벨트를 튼튼하게 제작한 것, 승객이 앞좌석에 부딪혔을 때 크게 다치지 않도록 표면을 부드럽게 만든 것도 위험을 줄여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 목격자들은 사고 직후 안전벨트 덕분에 대부분의 승객이 완전히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 있었지만 안전하게 탈출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비상대원들이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AFP=뉴스1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AFP=뉴스1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착륙 중 추락한 델타항공 CRJ-900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지난 18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미시소거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 후 델타항공이 운영하는 CRJ-900 항공기의 잔해가 활주로에 있다.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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