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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 에너지연, 대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신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 연내 10킬로그램 규모 확대 예정, 2030년 상용화 기술 확보 목표[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CS연구단 박영철 박사 연구진이 새로 개발한 건식흡수제를 이용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평균 96.5%의 고농도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하루 1킬로그램 이상 회수하는 실증에도 성공해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현재 우리나라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013년에 최초로 400PPM을 돌파해 2023년 427PPM으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연평균 온도는 1.1도 상승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냈다.발전소, 공장 등 대표적인 이산화탄..

■ 정승조 아나운서 ■'바라보기'이를 멈추지 않는 아티스트가 있습니다.바로 미국 출신의 작가 '제임스 고스(JAMES GOSS)'입니다.40여년 간, 그는 자연을 바라보며 작업을 해왔습니다.이에 몰두한 작가의 작품엔 생동감이 넘칩니다.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고스의 전시를 기획한 담당자는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고스의 풍경화는 단순히 고요한 자연을 담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흔들리고 빛이 일렁이는 듯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생명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3월.바라만 봐도 힐링되는 제임스 고스의 선물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정승조의 아트홀릭은 '제임스 고스(JAMES GOSS): 새로운 새벽(New Dawn)' 전시를 기획한 ELIGERE GALLERY의 '문채..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풍을 타고 중국 주요 도시까지 누렇게 물들이고 있다. 이 황사는 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될 전망이다.지난 11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내몽골 중서부와 신장자치구 등 중국 사막 인근 지역에서 강한 모래바람이 부는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다.도로를 달리는 차량 앞으로 최대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자 순식간에 하늘을 가릴 만큼 높은 모래벽이 쌓인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모래 폭풍이 일어나자 도로는 뿌옇게 변해버렸고, 그 사이를 차량들이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영상 게시자는 “11일 내몽골 일부 지역에서 모래 폭풍이 발생했다”며 “보통 모래폭풍은 10여분 안에 사라지지만 이번 모래폭풍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중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