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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대보름 오늘밤 둥실…"완전한 둥근달 밤 8시53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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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월대보름 오늘밤 둥실…"완전한 둥근달 밤 8시53분"

SM_SNAIL 2025. 2. 12. 09:26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12일 17시 46분에 떠오른다. 사진은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022년 11월 8일 촬영한 보름달. (사진=천문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오늘 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떠오른다. 다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이날 떠오르는 보름달이 올해 가장 큰 달은 아니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이날 오후 5시 46분에 떠오른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12일 오후 8시 53분이다. 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3일 0시 54분이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5시 46분 ▲인천 5시 47분 ▲대전 5시 47분 ▲대구 5시 43분 ▲광주 5시 51분 ▲부산 5시 42분 ▲울산 5시 40분 ▲세종 5시 47분 등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13일 오전 7시 39~52분께 지게 된다.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어느 지역이나 동일하다.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달의 윗부분이 지평선(수평선)상에 보이거나 사라지는 순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이에 해발고도와 지형, 공기의 밀도, 온도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탁 트인 하늘에 떠오른 정월대보름을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름달이 구름 사이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정월대보름이나 한가위 보름달이 가장 크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보름달은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정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타원궤도를 도는 달이 근지점을 통과할 때 달이 더 커보이고 원지점을 통과할 때 작게 보인다.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5000㎞다. 달이 타원궤도를 도는 만큼 이 거리보다 지구에 가까워지면 커보이고, 멀어지면 작게 보이는 식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지구에서 약 39만8000㎞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은 오는 11월5일로 전망된다. 이때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약 35만7000㎞ 수준으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61390

 

올해 정월대보름 오늘밤 둥실…"완전한 둥근달 밤 8시53분"

오늘 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떠오른다. 다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이날 떠오르는 보름달이 올해 가장 큰 달은 아니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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