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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한계다"…맘스터치 일부 사장님들, 결국 본문
맘스터치 48개 가맹점, 배달앱 메뉴가격 15% 인상…이중가격제 도입
전국 가맹점 중 3.3% 도입…“본사, 판매 가격 강제 못해”
배달앱에 매장·배달 가격차 고지…소비자 가격정책 안내 권고[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맘스터치 가맹점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한다.
10일 맘스터치 가맹본부에 따르면 전국 1450개 가맹점 중 48곳(약 3.3%)이 본사와 협의를 거쳐 배달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매장별로 배달앱 메뉴 가격 인상 폭과 인상 시기는 다르지만 지난달부터 배달 메뉴 가격을 평균 약 15% 가량 올렸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개별 협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이중가격제를 적용한 48개 가맹점도 이러한 절차를 거쳐 이중가격 도입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가맹거래법상 본사가 가격을 강제할 수 없어 점주의 요청에 따라 조정을 허용했다고 본부 측은 덧붙엿다.
실제 가맹거래법에 따르면 본사는 가맹점의 판매 가격을 일괄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 또 정당한 이유 없이 가맹점의 상품이나 용역 가격을 강제하거나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는 ‘부당한 구속행위’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본부는 일부 메뉴의 가격 인상이 단기적으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소비자 이탈로 인해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가맹점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부는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음을 배달앱 내에 명시하도록 가맹점에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중가격제는 가맹본부의 공식 정책이 아니다”며 “일부 가맹점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의 심리적 구매 저항선이 높아져 손님이 줄어들 것이 예상돼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며 이중가격제 도입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소비자에게 가격 정책 안내를 권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59540?cds=news_media_pc&type=editn
"이젠 정말 한계다"…맘스터치 일부 사장님들, 결국
맘스터치 가맹점이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보다 높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한다. 10일 맘스터치 가맹본부에 따르면 전국 1450개 가맹점 중 48곳(약 3.3%)이 본사와 협의를 거쳐 배달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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