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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손목 아닌 발목에 차는 사람 늘고 있다… 대체 왜? 본문

사진=뉴욕타임스
손목에 차는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사람이 늘고 있어 화제다.
뉴욕타임스, 일본 IT매체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애플워치를 손목 대신 발목에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일부 직장에서는 손목시계 착용 금지 지침이 내려지자, 사용자들은 아마존에서 밴드를 구입해 발목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이들은 신체적 구조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나 에스피날은 “손목이 너무 가늘어 애플워치가 심박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했다”며 “한 커뮤니티의 추천으로 벨크로 스트랩을 구매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착용하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하면 걷거나 달릴 때 걸음 수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걸음 수 측정은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 기반하는데, 팔의 움직임은 발보다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세일은 출산 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과정에서 양팔이 자유로운 상태로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릴 때만 애플워치가 걸음수를 측정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다만 애플워치의 중요한 기능들은 손목 착용을 위해 검증을 거쳤고,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플워치는 LED 조명을 사용해 특정 순간에 손목을 통해 흐르는 혈액의 양을 감지하기에, 손목이 아닌 부위 착용 과정에서 애플워치가 오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체들은 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할 경우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강력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전자발찌 제도가 도입돼 있으며,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음주 운전자에게 알코올 감지 전자발찌 '스크램'을 의무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일본 IT매체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애플워치를 손목 대신 발목에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일부 직장에서는 손목시계 착용 금지 지침이 내려지자, 사용자들은 아마존에서 밴드를 구입해 발목에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이들은 신체적 구조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나 에스피날은 “손목이 너무 가늘어 애플워치가 심박수를 제대로 측정하지 못했다”며 “한 커뮤니티의 추천으로 벨크로 스트랩을 구매해 애플워치를 발목에 착용하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하면 걷거나 달릴 때 걸음 수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걸음 수 측정은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 기반하는데, 팔의 움직임은 발보다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세일은 출산 후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과정에서 양팔이 자유로운 상태로 자연스레 앞뒤로 흔들릴 때만 애플워치가 걸음수를 측정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다만 애플워치의 중요한 기능들은 손목 착용을 위해 검증을 거쳤고,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플워치는 LED 조명을 사용해 특정 순간에 손목을 통해 흐르는 혈액의 양을 감지하기에, 손목이 아닌 부위 착용 과정에서 애플워치가 오작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체들은 발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할 경우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강력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전자발찌 제도가 도입돼 있으며,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음주 운전자에게 알코올 감지 전자발찌 '스크램'을 의무화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8864?cds=news_media_pc&type=editn
‘애플워치’ 손목 아닌 발목에 차는 사람 늘고 있다… 대체 왜?
손목에 차는 애플워치를 발목에 차는 사람이 늘고 있어 화제다. 뉴욕타임스, 일본 IT매체 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애플워치를 손목 대신 발목에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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