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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30분 걷는 것보다 45분마다 스쿼트를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45분마다 스쿼트 10회만 실시해도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학 및 과학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각 그룹은 30분 동안 1회 걷기, 8.5시간 연속 앉아 있기, 45분마다 3분씩 걷기, 45분마다 스쿼트 10회를 각각 수행했다.실험 결과 45분마다 3분씩 걷기와 스쿼트 10회를 실시한 그룹은 앉아 있는 그룹보다 혈당 수치가 21% 낮게 나타났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 두 그룹이 30분 동안 걷기 그룹과 비교해서도 거의 두 배에..

일자리 가뭄, 주목받는 ‘블루칼라’ 직종지난 12일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가족을 부양하려면 평생 일은 해야 하니 기술 하나는 가져야겠다 싶었죠.”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기술학원. 도배지와 씨름하던 전업주부 이시현(41)씨가 잠시 허리를 편 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냈다. 국가기능사 실기시험을 닷새 앞두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이날도 학원에 나와 칼과 롤러를 잡은 그였다. 6살과 4살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도배 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올해 안에 ‘블루칼라’ 직종에서 일자리를 얻는 게 목표다. 이씨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회사를 그만둔 뒤 오래 쉬다 보니 사무직 경력으론 재취업할 곳을 찾기가 결코 쉽지 않더라”며 “기술을 배워두면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