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723)
일상생활
정부가 망간 같은 핵심 광물자원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한 심해저 활동 지원법 제정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심해저 활동 등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개합니다.법안에는 해수부 장관이 심해저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주요 목표 및 추진 방향 △과학기술 개발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수립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탐사와 개발 등 심해저 활동의 허가와 관련한 국내 절차와 민간의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한 합작 권고도 들어갑니다. 심해저 광물자원 개발 사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도와 감독을 위해 정부가 자료 제출과 현장 조사 권한을 갖고 위반 사항 발견 시 시정 명령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2018년 7월 심해저 관리 ..
제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 2척의 승선원 15명 중 12명이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다. 나머지 선원 3명은 실종된 상태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2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33만선호'(29톤·승선원 8명)와 '삼광호'(32톤·승선원 7명) 등 어선 2척이 좌초됐다.이들 어선엔 각각 한국인 선장 1명씩과 인도네시아 국적 등 외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 해경은 이들 어선의 승선원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한국인 선장인 5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실신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도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구조자 10명은 저체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