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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도심의 메탄 농도를 높이는 주범이 도로에 있는 맨홀 뚜껑이라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시 시스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맨홀에 연결된 하수관에서 배출되는 메탄에 대한 감시가 기후변화를 막는 데 중요다는 연구 결과다.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1일 “관악구 일대의 메탄 배출원을 분석한 결과, 도시가스의 누출과 함께 맨홀에서 예상보다 많은 양의 메탄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에 대한 정확한 관측이 필요하다. 특히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0배 강한 온실효과를 갖고 있어 배출량을 통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온난화 예방 효과가 크다. 다만 ..
중국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한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해당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확인할 예정이다.3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빠르면 오늘 딥시크 본사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해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식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계획이다.딥시크는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로, 기존 AI 모델에 비해 저비용으로 개발됐음에도 고성능을 구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가 광범위한 사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해당 데이터가 중국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유럽 여러 국가들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의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딥시크를 국가 안보 측면에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