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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끓고 있는 지구, 폭염과 가뭄]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할 전력반도체의 역할최근 5년간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 산업과 경제 발전, 정보통신기술 발전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IT 장비의 급격한 보급을 가져왔다. 또 최근에는 전기차의 급격한 보급이 이뤄지면서 인류의 전기 사용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통계 수치를 보면 2019년에 약 566 TWh(테라와트시)의 전기를 사용했는데, 2024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더불어 약 610 TWh의 전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대한민국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경에는 내연기관의 완전 퇴출 및 화석연료 사용의 극소화로 인해 2024년보다 약 2배 이상의 전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강혜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작성일 2024-..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지난해인 2024년은 우리나라 기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연평균기온은 14.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평년(12.5℃) 대비 2.0℃나 높은 수치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23년(13.7℃)을 0.8℃나 뛰어넘었다. 기온뿐 아니라 강수량, 열대야, 해수면온도 등에서도 이상 징후가 두드러지며 기후위기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다.2024년의 월평균기온은 모든 달이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여름철 더위는 9월까지 이어졌고, 9월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보다 4.2℃나 높았다. 이는 열두 달 중 가장 큰 온도 편차다. 이로 인한 연간 열대야 일수는 24.5일로 평년(6.6일) 대비 약 3.7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간의 ..

세계기상기구 "2024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제한 첫 돌파 "치명적 폭염 41일 늘고 극심한 기상 현상 26건 기후변화 영향고열 피해자 전 지구적 감시 체계 도입 필요세계기상기구(WMO)는 30일(현지 시각) “기후 변화의 여파가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산 정상에서 바다 깊은 곳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지역 사회, 경제,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폭염과 가뭄, 폭풍우가 잇따라 발생했다. /WMO허리케인과 홍수, 산불, 가뭄을 포함한 일상적 기후 재난은 이미 ‘뉴노멀’이 되고 있다. 태풍과 허리케인 같은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따뜻해진 바닷물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강도가 더 세지고 있다. /세계기상특성(WWA)2024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