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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세계기상기구 "2024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제한 첫 돌파 "치명적 폭염 41일 늘고 극심한 기상 현상 26건 기후변화 영향고열 피해자 전 지구적 감시 체계 도입 필요세계기상기구(WMO)는 30일(현지 시각) “기후 변화의 여파가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산 정상에서 바다 깊은 곳까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지역 사회, 경제, 환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세계 곳곳에서 극심한 폭염과 가뭄, 폭풍우가 잇따라 발생했다. /WMO허리케인과 홍수, 산불, 가뭄을 포함한 일상적 기후 재난은 이미 ‘뉴노멀’이 되고 있다. 태풍과 허리케인 같은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따뜻해진 바닷물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강도가 더 세지고 있다. /세계기상특성(WWA)2024년은 ..

2024년은 지구 기온이 상승하고 기상 이변도 늘어난 해다. 하지만 기후와 환경 분야에서 몇 가지 의미있는 약진도 있었다. 올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의미가 있는 성과 7가지를 소개한다.기후와 자연 측면에서 올해는 예년처럼 힘겨운 한 해였다. 지구 연평균 기온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상 상승했다. 유엔 기후 정상회의에서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국가들이 커다란 실망감을 느꼈다. 인류 앞에 놓여 있는 과제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정도다. 실제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가난한 국가는 물론 부유한 국가에도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하지만 2024년에는 기후 및 자연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이를 놓친 이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인류가 지구를 위해 이루어낸 몇 가지 성..
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긴 기상가뭄 뒤 집중호우,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기상현상으로 인한 피해 이어져 -□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 ○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