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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창간 17주년 특집] Ⅰ. 2021년 기후상태 : 극한현황과 주요영향▲ 세계기상기구(WMO)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막일인 지난 11월 1일 ‘잠정 세계 기후 현황 2021년 보고서(The provisional WMO State of The Global Climate 2021 report)’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 세계기상기구(WMO)]2021년은 기록적인 자연재해가 최근 몇 주 동안 전 세계를 휩쓸었다. 지난 7월 중국과 서유럽에는 심각한 홍수가 발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막대했다. 북미에서는 54.4℃의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또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는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에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바다는 대기로 배출되는 ..
美 기상학회 보고서, 지구 기온 높이는 온실가스 농도 최고치 발표2년 연속 라니냐 현상에도 심해 온난화·해수면 상승 기록적ESG경제=김민정 기자] 60개국 이상에서 500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미국 기상학회가 8월 정기 과학 보고서를 통해 지구 온실 가스 농도와 해수면 상승, 해양 열 등이 모두 2021년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6일 영국 인디펜던트, 기후뉴스네트워크 에너지막스 등은 보도서를 인용해 “지구 기온을 높이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의 전 세계 농도가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 했다”고 전했다.2021년에는 남극이 -61.0°C로 가장 추운 겨울 기온을 기록했다. 반면에 캐나다에서는 4월에서 9월 중 기온이 49.6°C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북미 서부에서는 지속적인..

세계평균기온 산업화 이전보다 1.25도 높아져2020년 세계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25도 높아 2016년과 함께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2020년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25도 높아, 역대 가장 따뜻한 해인 것으로 분석됐다.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CCS)는 9일(한국시각) “지난해는 사실상 2016년과 똑같이 역대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됐다”며 “배출된 온실가스가 열을 가둬 지구온난화가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하반기에 라니냐가 시작했음에도 평균기온이 높아 폭염과 가뭄, 산불 등 기상재해와 환경재앙이 닥쳤다고 시시시에스는 설명했다.시시시에스의 수석연구원인 프레자 팜보르크는 “2020년이 2016년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