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운동 (4)
일상생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심혈관계 질환의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은 권장 신체활동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핀란드 위배스퀼래 대학교(University of Jyväskylä)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1958년 이전 태어난 쌍둥이 2만2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의 여가 시간 신체활동은 1975년, 1981년, 1990년에 각각 설문으로 평가했다. 사망률 추적 조사는 2020년 말까지 계속됐다.주요 연구 결과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체활동 지침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주당 150분~300분의 중간 강도 운동 또는 75분~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더라도 사망 위험이 낮아지지 않았다. 유전적 심혈관 질환 위험 에도..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운동 소홀히 하면 내장 지방 증가운동을 잘 하지 않거나 중단한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뱃살을 줄이고, 다시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 지방(피부 밑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에 축적되는 내장 지방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내장 비만을 복부 비만과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뱃살, 즉 복부 비만은 다양한 질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위험 인자로 꼽힌다. 복부 비만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빼기도 유난히 힘이 드는데, 배 쪽에만 지방이 유독..

35세 남성, 대장암 2기 진단 '충격'사진=게티이미지뱅크2023년 마라톤 출전을 위해 열심히 달리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대변에서 피를 발견했다.존 B. 존슨(John B. Johnson)은 최근 미국 건강 사이트 베리웰에 실린 인터뷰에서 "열심히 달리기 훈련을 하던 때라 치질이 파열된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존슨은 마라톤 완주 2주 후 대장내시경을 진행했고 의사로부터 "직장에 암 덩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우려는 현실이 됐고 존슨은 35세 나이에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존슨은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사실에 정말 화가 났다"면서 "평소 채식하고 운동했지만 암을 피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베리웰에 따르면 존슨은 매년 조기 대장암 진단을 받는 수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