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자식보다 낫다'…살던 집에서 매달 267만원 '따박따박' 본문

일상

'자식보다 낫다'…살던 집에서 매달 267만원 '따박따박'

SM_SNAIL 2025. 2. 16. 14:08

9억 70세 주택연금 가입자, 월 267만원 수령

 


지난해 말 부동산 시장 열기가 점차 사그라지면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다시 늘고 중도 해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월(1천275건)보다 18.2% 증가한 1천50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1천606건)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월별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지난해 9월 869건으로, 2023년 9월(779건) 이후 최저를 기록한 뒤 10월 1천70건, 11월 1천275건, 12월 1천507건 등으로 매달 늘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통상 집값이 꺾이는 시기에는 연금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을 유지하는 게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연금이란 주택 소유자가 집을 공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살기만 하면 평생 매월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서 소유 주택을 정부에 주는 대신, 해당 주택에서 그대로 살면서 주택 가격에 준하는 금액을 죽을 때까지 매달 나눠 받는 제도입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55세 이상이면서 소유 주택의 공시가격이 12억원 이하이기만 하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에 따라 받는 월지급금은 가입자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모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매달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주택연금 제도로 실제 매달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주택연금 수령액은 주택 가격과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가입 시점에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주택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매달 받는 '월지급금'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기대여명 증가 및 이자율 하락 등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신청자의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기존보다 평균 0.42% 오릅니다

보유중인 주택 시세와 연령 등에 따라 월지급금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시세 6억원인 주택을 보유한 55세 가입자는 내달부턴 현행 87만3000원보다 1만4000원(1.58%) 오른 88만7000원을 받습니다. 시세 9억원인 주택을 보유한 70세 가입자는 내달부터 현행 266만원보다 1만7000원(0.65%) 오른 267만7000원을 받습니다. 70세 노인이 현재 시세가 12억원인 주택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매달 죽을 때까지 327만8000원씩 주택연금이 지급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25571?cds=news_media_pc&type=editn

 

'자식보다 낫다'…살던 집에서 매달 267만원 '따박따박'

지난해 말 부동산 시장 열기가 점차 사그라지면서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다시 늘고 중도 해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n.news.naver.com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소유한 고령자(만 55세 이상)가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주택을 담보로 일정 금액을 받으며, 사망 시까지 또는 주택을 처분할 때까지 계속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택연금의 계산 방법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다르며, 아래와 같은 주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택연금 계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

  1. 주택의 가치 (감정평가 금액):
    •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주택의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주택의 시가, 연식, 위치, 상태 등이 평가 요소로 반영됩니다.
  2. 가입자의 나이:
    • 나이가 많을수록 주택연금의 월 지급액이 많아집니다.
    • 고령일수록 지급 기간이 짧기 때문에, 연령에 따라 더 많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이자율:
    • 주택연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이 월 지급액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이자율이 높을수록 월 지급액이 적게 됩니다.
  4. 연금 형태:
    •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월 지급형 연금 외에도, 일시금 형태의 지급도 가능합니다. 일시금 지급을 선택할 경우 월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산 방법 예시:

  1. 주택 감정평가액: 예를 들어, 주택의 감정평가액이 3억 원일 경우
  2. 가입자 나이: 70세
  3. 이자율: 연 3%

이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주택연금 계산기나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계산을 통해 월 지급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주택의 가치를 기준으로 매달 지급되는 금액은 주택 가액의 0.2%~0.5% 범위에서 결정됩니다. 고령일수록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주택 가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가입 절차:

  1. 주택연금 상담 및 신청: 주택연금 가입을 원하는 분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합니다.
  2. 주택 감정평가: 주택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하여 주택의 가치를 확인합니다.
  3. 주택연금 계약 체결: 가입자의 나이와 주택 가액을 고려해 연금 지급 조건을 설정하고 계약을 체결합니다.

주택연금의 월 지급액이나 구체적인 계산은 은행이나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주택연금 계산기를 이용하여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