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08)
일상생활

이달 말부터 충전된 외화부터 결제 가능BC바로 마카오 카드부터 우선 적용키로하나 트래블로그·신한 쏠트래블 시장 '선두'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 전경. ⓒBC카드BC카드가 해외여행객을 겨냥해 '내 외화 머니' 서비스를 이달 말 내놓는다. 해외여행 열풍이 불며 지난해 해외서 쓴 카드 금액이 역대 최대를 찍은 가운데 BC카드도 트래블카드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하는 모습이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이번 달 말 페이북에 '내 외화 머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내 외화머니' 서비스는 BC카드의 해외겸용 신용카드(비자·VISA) 발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외화 머니로 결제·출금하기'버튼을 ON으로 설정하면 해외 이용 시 신용카드 결제가 아닌 충전된 외화 머니가 차감 결제된다. 만약 외화 머니 잔액..

통계청 1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1월 거래액 1.3% 증가한 21조8674억원티메프 사태 등 여파에 증가율 역대 최저이쿠폰서비스 36.2%↓…농축수산물 22.6%↑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2025.01.21. bjko@newsis.com[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올해 1월 온라인쇼핑 시장이 설 특수에도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지속되며 증가폭이 역대 최저치로 둔화했다. 티메프 사태를 촉발한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30%대 감소폭을 나타냈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이는 현행 통계..

공연·전시장 메운 청년들"돈 적게 들고 감성 충전할 기회"클래식·뮤지컬 관객 56%가 청년사진=임형택기자요즘 공연장과 전시장을 채우는 관객의 절반 이상은 2030세대다. 지금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열리고 있는 인기 전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의 티켓을 산 10만여 명 중 2030세대 비율은 58.7%(인터파크 기준)에 달한다. 공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예술경영지원센터 발표에 따르면 클래식·뮤지컬 공연 관람객 중 이들의 비중은 56.1%였다.인구 비율로는 25%에 못 미치는 2030세대가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고객이 된 건 그만큼 문화생활에 돈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지출에서 오락·문화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세..

신한·KB국민카드 등 애플페이 도입 예고 간편결제사들, '얼굴인식' 등 신기술 격전[서울=뉴시스] 토스 관계자가 토스 얼굴인증 기술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토스 제공) 2025.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현대카드에 이어 국내 카드사들에 애플페이 도입 확산이 예고됐다. 여기에 얼굴인식 결제 등 새로운 방식의 간편결제도 등장하면서, '지갑없는 시대'를 겨냥한 결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5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달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의 국내 카드사들에 애플페이가 도입될 예정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한카드에 도입될 애플페이 관련 개인정보 제공 약관이 유출되면서 출시가..

최대 수수료 14%→8% 이하로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디지털타임스 DB]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수수료율을 낮추고,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모바일상품권 상생방안이 이달 19일부터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에서 발표한 상생 방안을 오는 19일부터 신청한 가맹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상생안에 따라 모바일상품권 유통사인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최대 14%까지 적용하던 기존 수수료율을 8% 이하로 낮춘다.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우대수수료도 적용한다. 모바일상품권 발행사들은 약 2개월 소요되던 정산 주기를 약 1개월로 단축한다. 수수료 인하 신청 대상 가맹본부는 수수료 인하 대상과 우대수수료 대상으로 구분된다. 수수료 인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성과 목표 미달로 격려금 대체김호연 회장은 119억 배당 예고그래픽=비즈워치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빙그레가 직원들에게 성과급 대신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140% 이상의 성과급이 지급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회사 측은 성과급이 아닌 격려금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불경기 속에서도 호실적을 낸 것은 맞지만 당초 정해뒀던 목표치에는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성과급 대신 격려금업계 등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직원들에게 성과급이 아닌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격려금 규모는 일반 사무직 기준 통상급여(월급)의 70%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규모는 직무와 직급에 따라 상이하다.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