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2/11 (14)
일상생활
여수 해상 침몰한 제22서경호100t 넘고 노후 덜한 대형 선박단순 악천후 탓 침몰엔 의구심당시 더 작은 선박도 무사해해경, 인양보다 수색에 집중실종 선원 5명 아직 찾지 못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선원 14명을 태운 139t급 부산 선적 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사건(부산일보 2025년 2월 10일 자 1면 등 보도)과 관련, 사고 선박은 당시 선단을 이루던 선박 중 가장 최근에 건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돼도 조업을 할 수 있는 대형 선박이 한순간에 침몰한 이유를 두고 의구심이 제기된다.10일 근해트롤어업협회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제22서경호는 당시 선단을 이루던 선박 중에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다. 당시 제22서경호는 다른 트롤 어선 4척과 선단을 이뤄 조업에 나섰다. 제22서경호는 ..
백주대낮 부산 기장군 한 은행에 괴한이 장난감 총으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다가 고객과 은행 직원에게 약 2분 만에 검거되는 일이 발생했다. 피의자가 이용한 흉기는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으로 알려졌다.부산 기장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장군 일광읍의 한 은행에서 강도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목도리와 모자로 얼굴 대부분 가린 A 씨는 은행을 휘젓고 다니며 검은 봉지를 씌운 장난감 총을 권총인 것처럼 행세하며 시민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소리쳤다. 당시 은행에는 직원과 손님 10여 명이 있었다. 모두 밖에 나가자 정작 현금 위치 등을 몰랐던 A 씨는 복도에 있던 직원과 손님을 다시 은행 안으로 들여보..
수술할수록 적자 느는 구조적 한계외상 전문의 처우 드라마와 판박이외과 파트 원가 보전율 80% 이하행위별 수가제 적용해서는 안 돼예방 가능 사망률 0% 도전 각오투자 안 하면 10년 후 사라질지도 지난해 새해 벽두, 부산 가덕도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한 사건으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적이 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아주대병원과 함께 매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상 전문 치료기관이다. 치료 성적과 시설 면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난 권역외상센터를 외면하고 서울행을 감행한 당시의 결정을 두고 의료계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졌다.외상센터를 무대로 한 메디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요즘 인기다.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