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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부추에 양파, 돼지고기 함께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SM_SNAIL 2025. 3. 28. 23:01

부추+돼지고기 꾸준히 먹으면 피로 덜고 집중력 증진

부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노화를 늦추고 폐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폐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요즘 부추가 제철이다. 가장 맛이 좋고 영양소가 많을 때이다. 부추는 샐러드, 겉절이, 김치, 무침, 찌개, 전 등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부추의 알리신 성분이 돼지고기 속 비타민 B1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양파, 마늘, 파와 함께 같은 백합과 채소로 분류된다.

봄 부추가 가장 부드럽고 맛 좋아...잎의 크기에 따라 요리 구분

부추는 봄에 나오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다.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이 나는데 같은 백합과 채소인 양파, 마늘에 많은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잎의 크기에 따라 큰 잎(대엽)과 작은 잎으로 나뉜다. 잎이 작고 가는 것은 먹기에 부드러워 샐러드나 겉절이, 무침 등에 사용하는 게 좋다. 잎이 크고 납작한 것은 부추김치를 담그거나 찌개, 전 등에 활용하는 게 좋다.

부추+돼지고기 꾸준히 먹었더니...피로 덜고 집중력 증진, ?

부추는 육류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돼지고기 속의 비타민 B1을 부추의 알리신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돼지고기는 소고기에 비해 약 10배의 비타민 B1이 포함되어 있다. 신체 뿐만 아니라 뇌의 에너지원이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가 심해지고 집중력 저하,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돼지고기 12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B1을 섭취할 수 있다.

양파+부추+돼지고기의 결합...어떤 시너지 효과가?

부추+돼지고기에 양파를 추가해보자.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돼지고기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간의 지방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술을 마실 경우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다. 양파+부추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양파의 크롬 성분은 탄수화물(포도당) 대사를 효율적으로 조절한다. 밥을 먹더라도 인슐린 작용을 촉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노화 늦추고 폐기능 증진...미세먼지 잦은 시기에 도움

부추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노화를 늦추고 폐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폐 건강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몸의 산화를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피부 보호에 좋다. 부추의 비타민 A 와 비타민 C는 몸속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독소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된장국에 부추를 넣으면 짠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봄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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