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카드슈랑스 규제비율 완화되나…카드사 "수익성 개선 기대" 본문
카드슈랑스의 판매비중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업황 악화일로를 걷고 있던 카드사들의 수익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카드사(카드슈랑스) 등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은 특정 1개 보험사의 판매비중이 50%에서 75%까지 규제비율이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카드슈랑스는 카드(Card)와 보험(Insurance)의 합성어로, 오프라인 지점이 많지 않은 카드사는 TM채널이나 각 사 어플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카드사는 이를 통해 보험사로부터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판매비중 확대는 합리화를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운영 후 제도화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진행하는 혁신금융서비스 1년차에서는 손해보험사 4개사 미만 참여 시 75%로 증가한다.
당초 카드슈랑스는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였지만, 금융당국이 판매비중을 지난 2021년 66%로 제한한 이후 23년 25%까지 하락하며 카드슈랑스 매출 성장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됐었다.
다만 지난해 50% 허용에 이어 이번 규제 완화가 확정되면 본업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카드사의 수익 창출 창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는 카드슈랑스로 보험사로부터 지급받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보험 상품이 카드와 연계될 경우 고객은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카드 이용금액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카드슈랑스 수익을 공시하고 있는 롯데카드의 경우 연간 400억원대의 보험알선수수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전체 영업수익 중 2% 미만 수준으로 전체 수익 대비 큰 규모는 아니지만 업황이 악화된 상황인 만큼 판매비중 규제 완화는 카드사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금융기관보험대리점 판매비중 규제개선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확정되면 판매비중 규제비율 완화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선 운영되기 때문에 카드사가 신청을 하면 금융위 의결을 통해 확대된 비율로 보험 상품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https://www.kbanker.co.kr)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26
카드슈랑스 규제비율 완화되나…카드사 "수익성 개선 기대" - 대한금융신문
카드슈랑스의 판매비중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업황 악화일로를 걷고 있던 카드사들의 수익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카드사(카드슈랑스) 등 보험
www.kbanker.co.kr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급 한파에 웃음짓는 편의점...'핫팩·감기약·온음료' 불티 (0) | 2025.02.10 |
---|---|
스테이블코인 (2) | 2025.02.10 |
카드사수수료 인하... (0) | 2025.02.10 |
퀸즐랜드 토지개발 과 코알라 (0) | 2025.02.08 |
서울시 가사서비스 사업 신청 (2) | 202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