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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에 웃음짓는 편의점...'핫팩·감기약·온음료' 불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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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에 웃음짓는 편의점...'핫팩·감기약·온음료' 불티

SM_SNAIL 2025. 2. 10. 09:26
GS25 근무자가 지난달 한파로 인해 주문 들어온 핫팩 상품을 챙기고 있다. [사진=GS리테일]


1월 말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눈이 며칠씩 내리는 등 입춘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편의점업계 한파 관련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편의점업계에서 겨울은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꼽힌다. 연말 시즌 반짝 특수를 제외하면 겨울은 음료 등이 적게 팔리고 근거리 유통 채널로서의 강점도 발휘되지 못하는 시기다. 이에 편의점들은 겨울 차별화 상품을 내놓고 기존 겨울철 간식들을 리뉴얼하는 등의 전략으로 비수기를 넘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주일에 2~3일 폭설이 내릴 만큼 강추위가 불어닥치자, 편의점 내 방한용품과 온절기 간식 등이 평소보다 더 각광 받고 있다. 

6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3사의 1월 29일~2월 4일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1월 22일~28일) 대비 매출은 날씨 덕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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