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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네이버·카카오페이 오프라인 시장 진출...카드업계, 주도권 사수에 '총력'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장면. / 삼성전자 제공[한스경제=이나라 기자] 직장인 A씨는 이제 더 이상 실물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출근길 교통부터 점심이나 커피 등, 일상에서 이용하는 모든 결제를 페이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간편결제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면서 카드업계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실물카드와 간편결제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과거 결제시장을 독점하던 카드업계의 주도권이 점점 핀테크사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자사의 페이앱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점유율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자사의 간편결제 플랫..

LG 엑스붐 버즈, 가성비로 승부동급 모델보다 ANC 기능 '우수'불필요한 잡음 줄이고 저음 탁월문자·앱 푸시 알람 등 실시간 안내기기 간 연결 강화로 사용 편의↑LG전자 무선 이어폰 '엑스붐 버즈'. 사진=김대영 기자반려동물 동반 카페인데도 강아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비교적 크지 않은 외부 소음은 효과적으로 차단됐다. 짖는 소리는 들렸지만 주변에서 발생하는 평범한 수준의 소음 차단에는 문제가 없었다.대륙의 전유물로만 알았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던 터라 국내 제조사가 신제품을 출시하더라도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LG전자가 올해 초 10만원대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면서 가성비 경쟁에 뛰어들었단 소식을 듣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봤다. 전문가는커녕 '막귀'에 가까운 만..

100만원 육박하는 '보급형 아이폰'주요 기능 빠지자 "차라리 16 산다"애플 대표 기능인 맥세이프도 빠져아이폰16e. 사진=애플 제공"충전 기술, 맥세이프가 빠진 건 도대체 어느 시대 폰이지 싶을 정도로 많이 동 떨어진 느낌이 든다. (아이폰)16 시리즈라고 하기엔 '애매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애플이 지난 20일 아이폰16e를 공개하자 온라인상에선 정보기술(IT) 전문 인플루언서 등을 중심으로 혹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구독자 72만여명을 보유한 정보기술(IT) 전문 유튜버 '주연'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나 핸드폰으로 하는 거 별거 없는데' 하는 분들을 위한 그런 모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이폰16 시리즈로 묶이더니…"보급형 맞나"아이..

이어폰 사용 줄이고, ‘주변음 허용’ 모드 권고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등이 청각과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7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청각정보처리장애(APD)’ 진단을 받은 25세 여성 소피의 사례를 소개했다. APD는 귀에서 소리를 정상적으로 감지하더라도 뇌가 소리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소피는 몇 년 전 대학 진학을 위해 런던에 온 뒤 청력에 이상이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주변에서 나는 소음을 들을 수는 있었지만 어디에서 나는지 알 수 없었다”며 “사람의 목소리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그 목소리를 빠르게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대학 강의를 듣..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어린시절 트라우마, 외로움, 소외감도 원인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인격장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삶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다. 이를 적절히 풀어줘야 한다. 자기 자신만의 스트레소 해소법이 매우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약 10년 전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의 여론 조사 결과, 직장인 약 82%가 직장 내에서 스스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인격 장애)를 느낀다고 답변했다. 이는 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트렸다. 당시 이 장애를 소재로 다루는 드라마인 MBC의 '킬미, 힐미'(주연 지성·황정음)와 SBS의 '하이드 지킬, 나'(주연 현빈·한지민)가 인기 속에 방영 중이었다.젊은층에게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일상 생활 속..

'1조 브랜드' 된 뉴발란스이랜드 덕에 매출 40배 ↑美 본사 2027년 직진출 선언뉴발란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이랜드월드 제공이랜드그룹 지주사 이랜드월드는 2021년 이후 매년 실적개선에 속도를 내며 5조원대 매출에 안착했다. 이런 와중에도 유통·패션업계에선 "마냥 웃을 수만은 없을 것"이란 말이 나왔다. 글로벌 수입 브랜드 '뉴발란스'의 무서운 성장세 효과에 기댄 바가 컸기 때문이다. 뉴발란스는 한 해 1조원대 매출을 내는 '메가 브랜드'로 컸다.이는 이랜드월드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뉴발란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얘기도 된다. 코로나19 창궐 후 한동안 한국 패션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 직접 공략에 나선 선례가 재연된다면, 이랜드 입장에서도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