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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앵커)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눈이 녹는다는 절기 ‘우수’가 지났지만, 기온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데요.이번 추위 전망과 주말 날씨를 이소연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계곡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계곡물은 거대한 고드름으로 변했습니다.물방울은 마치 포도송이처럼 방울방울 얼어 반짝입니다.거꾸로 자라는 이른바 역고드름까지 확인됩니다.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확인되는 겨울의 흔적.하지만 단단한 겨울을 뚫고 흐르는 계곡물은 그래도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절기 우수가 지났지만, 추위의 기세는 쉽사리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옆을 보시면, 제 키를 훌쩍 넘을만큼 많은 눈이 쌓여있는데요.주말동안 산지에는 최대 8cm가 넘는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번 주..

큰 금액에 일각서 ‘예산 낭비’ 지적수성구 측 “과도한 수준 아니다”대구 수성못 옆 상화동산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공중화장실의 모습. 백경열 기자대구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수성못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공사에 수 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관할 지자체는 “과도한 수준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못 옆 상화동산(두산동)의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대중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진행해 이달 7일 준공됐다.수성구는 해당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특별교부세(국비) 9억원을 투입했다. 여기에는 건축비 5억8800만원과 설계비 약 20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청은 “설계비의 경우 수의계약 기준(2200만원 이..

경찰 로고. 경향신문 자료사진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쯤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서는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여성 1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검문검색 등을 통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52529?cds=news_media_pc&type=editn 고양 음식점서 여성 2명 흉기에 찔린 채 발견…1명 사망, 경찰 용의자 추적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21일 경..

그래픽=송영 기자“디스크가 심해 1년간 발생하는 병원비가 1200만원 정도예요. 보험료가 좀 나오지만 고정값을 고려하면 (저는) 갈아탈 이유가 없죠.”(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A)“실손보험 들고 여태 쓴 적이 없어요. 매년 보험료만 올라가서 부담입니다. 그렇다고 환승하려니 나이가 걸리네요. 앞으로 하나씩 문제가 생길 텐데 보장 높은 게 좋지 않을까 싶죠. (보험사가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어느 정도일지 두고 보려고요.”(1세대 가입자 B)“어른들이 ‘1·2세대 실손보험은 그대로 두는 게 낫다’고 해서 보험료가 좀 올라도 유지하고 있었죠. 보장도 100세까지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재가입이란 설정이 있더라고요? 5년 뒤, 그러니까 2030년에 다시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대요. 지금 이용하는 상품이 아니라 4세..

▲ 일러스트/한규빛남의 집에 들어가 1억원이 넘는 순금을 훔친 60대가 실형을 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15일 밤 피해자 B씨가 집을 비운 틈에 몰래 들어가 방안 항아리 속에 보관돼있던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순금 310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과 수사 단계에서 피해물건 또는 피해물건의 처분 대가 중 대부분이 압수돼 피해자에게 돌아간 점 등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과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반복한 점 ..
1998년 1~4월 국민 349만명 참여해 1인당 65g 맡겨당시 18억2000만 달러→213억 8400만 달러…12배↑국민 1인당 현재 시세 952만 3150원 어치 금 모아가수 김건모 금 182돈 국가 헌납 현재 가치 1억원 달해[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골드바 품귀현상 등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금모이기 운동엔 KB국민은행 등 5개 금융기관과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했고, 1998년 1월부터 4월까지 총 225t의 금이 모였다.21일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금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달 20일 기준 국제 시세인 1트로이온스(31.1034768g)당 2956.10달러로 1g당으로 환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