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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두산 6개월 이상 육아휴직 동료 1인당 50만원 지급[두산, 출산·육아지원제도 대폭 강화 (두산그룹 제공=연합뉴스)]두산그룹은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먼저 두산그룹은 올해 육아휴직 서포터즈 지원금을 신설했습니다.이는 6개월 이상 육아 휴직자의 소속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원 육아휴직에 따른 다른 팀원들의 부담을 경감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두산그룹은 출산 경조금도 상향했습니다.출산한 직원과 배우자는 첫째 자녀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은 1천만원의 축하금을 받습니다.또 자녀가 보육 나이 1세가 됐을 때부터 2년 동안 월 20만원의 보육 지원금을 회사에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두산그룹은 ..

월출산 주변의 별미로 소문난 식당거리와 맛집을 소개한다*소개된 식당은 식대를 내고 식사했으며,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설성식당 연탄불고기백반경포대탐방지원센터에서 14km,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20km 떨어져 있다. 월출산에서 멀지 않지만 가깝지도 않다. 하지만 한 상 가득 반찬이 실려 나오는 걸 보면,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잘 왔다"고 말한다. 강진군 병영면의 병영 돼지불고기는 역사가 있는 먹거리다.조선시대 강진 현감의 친 조카가 전라병영성 병마절도사로 부임했다. 현감은 조카이지만 지위가 훨씬 높은 병마절도사의 부임을 축하하기 위해 인사를 갔고, 병마절도사는 현감을 웃어른으로 모시며 특별히 양념이 잘된 돼지고기를 내놓으며 귀한 대접을 했다고 한다. 이후 병영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돼지불고기를 내..

사진=클립아트코리아불가리아의 음식 지도 플랫폼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가 최근 ‘세계 100대 요리’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전 세계 1만5478개의 음식에 대한 47만7287개의 유효한 평가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요리 평균 점수를 계산해 매겼다.이번 순위에서는 그리스 요리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포르투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테이스트아틀라스는 한국 요리를 평점 5점 만점에 4.29점으로 22위로 선정했다. 한국 요리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는 치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육회, 삼겹살, 비빔밥, 제육볶음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 김치와 비빔밥이 뽑혔다.실제로도 김치는 식탁에서 빠지지 ..

초등학교만 38곳 폐교 예정지난해 입학생 없는 초교 112곳▲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2일 춘천 후평등학교에서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김정호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문 닫을 예정인 초·중·고교가 강원지역 7곳을 비롯해 전국에 총 4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49곳 중 지방 학교가 43곳으로 전체의 88%로 집계됐다.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폐교 현황'에 따르면 올해 폐교 예정인 초·중·고교는 전국 49곳이다.이는 지난 5년간 각 시도교육청이 매년 취합한 폐교 수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2020년 총 33곳이던 폐교는 2021년 24곳, 2022년 25곳, 2023..

[농사꾼들]인천 계양 편작물 키우기에 유용한 몸이 만드는 천연 비료…다른 나라에선 ‘피(Pee)사이클링’ 연구·개발 한창벌써 4년째 잘 쓰고 있는 오줌액비통.정원 애호가로도 유명한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는 날씨의 변덕이 심해 정원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2월에는 기름진 흙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요동친다고 했다. 그는 도시에 살아 박쥐 똥, 너도밤나무 잎사귀 같은 걸 얻을 수 없다고 투덜댔지만 그보다 훨씬 후대에 살고 있는 도시인은 토양을 위해 쓸어 담을 수 있는 재료가 훨씬 더 제한적이다. 기껏해야 음식물쓰레기 정도다.하지만 작물에 정말 좋지만 농촌에서든 도시에서든 현대인이 마구 버리고만 있는 좋은 비료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줌이다. 선배 도시농부 활동가들이 삼다수 병에 넣어 애지중지 나르던 바로..

성종태 회장, 한국교육재단에 ‘역대 최고’ 25억 쾌척재일교포 성종태 알라딘홀딩스 회장이 지난 14일 한국교육재단과 증여계약서를 맺은 뒤 기부 취지 등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 = 한국교육재단]“제 기부를 보고 깨우침을 받아, 기부자가 지금보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성종태(91) 알라딘홀딩스 회장이 재일교포를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국교육재단에 신한지주 주식 약 5만주를 기부했다. 시가 약 25억원 상당으로, 한국교육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성 회장이 보유한 신한지주 주식은 1980년대 초 재일교포의 자금지원에 힘입어 설립된 신한은행의 탄생과정에서 이뤄진 출자 참여를 시작으로 늘려온 것. 파친코 사업으로 번 돈으로 매입했다.그는 젊은 시절 여러군데 취업도 해봤으나 직장생활을 계속 못하고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