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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부수입으로 월평균 15만2000원 건보료 추가 납부근로소득을 제외한 이자, 배당금, 임대소득 등 부수입으로 연 2000만원 넘게 버는 직장인이 8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급을 빼고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000만원 넘게 번 고소득 직장인은 80만4951명이었다. 이는 전체 직장가입자(1988만3677명)의 4% 수준이다. 이 같은 수치는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분석됐다.부수입이 있는 직장인은 월급에 매겨지는 건보료(보수월액 보험료)와 별도로 부수입에 대해서도 보험료(소득월액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예금 이자, 주식배당, 임대 소득 등 월급 외 소득을 합친 종합과세소득에 별도로 매겨..

출처= 유튜브 채널 @A Current Affair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탄 부부가 시신과 나란히 앉아 4시간을 비행하는 고통을 겪었다.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커런트 어페어 등에 따르면 미첼 링과 제니퍼 콜린 부부는 호주 멜버른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가기 위해 여객기를 탔다. 이들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기 위해 카타르 항공편을 탑승했다.그런데 비행 중에 한 여성이 부부 좌석 옆 통로에 쓰러졌다.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던 길이었다. 쓰러진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승무원들은 미첼과 콜린 부부의 비어있던 옆 좌석에 시신을 앉히고 담요로 덮었다. 부부는 4시간 동안 시신과 나란히 앉아 있어야 했다.승무원은 사망한 승객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옮기려 했으나 승객의 체격과 키가 커서 어려..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한 번도 안 입은 건데”헌 옷도 아닌, 아예 팔지도 않은 새 옷. 그런데 새 옷을 몽땅 태운다. 혹은 땅에 묻는다. 이게 무슨 일일까?심지어 30%, 10벌 중 3벌꼴로 새 옷이 그대로 버려지거나 태워지고 있다. 그 규모도 점차 커진다. 의류 소재 대부분이 플라스틱이니 대기·토양오염 주범이 된다.수차례 문제제기 속에도 변화는 크지 않다. ‘소각’은 현재도 의류 재고를 처리하는 가장 저렴한 선택지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법적 규제나 대안 모색이 부재한 상황이다.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속가능 패션사업 생태계 구축’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주연 다시입다연구소장은 전 세계 의류 판매량이 2000년 500억벌에서 2015년 1000억벌로 급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