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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게티이미지석유제품 생산 재료인 원료용 중유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에 대한 면세 필요성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면세를 통해 국제 경쟁에서 조세 형평성을 맞추고, 위기에 빠진 정유업계 지원과 미래 준비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원료용 중유에 부과된 개별소비세를 면세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개소법) 개정 의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원료용 중유 경유, 휘발유, 항공유, 지속가능항공유(SAF), 나프타 등 석유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되는 중유를 일컫는다. 현행 개소법에 따르면 휘발유, 경유, 중유 등을 단순 구분해 과세를 한다. 리터(ℓ)당 17원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되며 연간 250억원 가량이 과세 부담이 발생한다. 석유수출기구(OPCE),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주요 66개국 ..

신한과 KB국민 같은 대형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결제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전면 도입되면 향후 5년간 약 8000억 원의 수수료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확대 시 고객의 혜택은 줄고 애플과 비자카드 등 해외 업체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경제신문이 한국여신금융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애플페이가 국내 카드 업계에 전면 확산되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832억 원의 수수료가 애플과 비자·마스터카드 등에 지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금은 현대카드만 애플페이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내년부터 국내 모든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제공한다고 가정한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25년 465억 원 △2026년 1625억 원 △2027년 177..

"연간 1000억원 비용, 환경 위한 조치"... '종이' 원하면 전환 거부 가능카드업계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종이 명세서를 모바일 명세서로 완전히 전환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카드업계가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종이 명세서를 모바일 명세서로 완전히 전환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오는 3월 1일부터 종이 명세서를 모바일 명세서로 전환한다는 것을 안내하고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종이 명세서 수령 회원들에게 모바일 명세서 전환에 대한 통지한다. 만약 종이 명세서만을 수령하기 원하는 경우 모바일 전환을 거부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전환 시점은 각사별로 다른데, NH농협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H농협카드는 오는 4월 15일부터 종이 명세서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