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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금융당국 허용범위 두고 고심하반기까지 가이드라인 마련제3의 관리기관 활용 권고 유력법인 중개 서비스 수요 증가할 듯금융당국이 올 하반기부터 법인계좌로 가상자산을 소유·매매할 수 있는 길을 터줘 비트코인 등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이들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해주는 커스터디(수탁) 시장도 커질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법인 가상자산 매매 가이드라인 논의17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등 관계기관은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을 위한 내부통제기준과 매도·매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해킹 및 횡령 방지를 위해 제3의 보관·관리기관 활용을 ..

강가에 사는 비버는 댐을 만들어 사는 습성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체코 정부는 7년간 추진했다가 건설이 중단된 댐을 최근 비버 8마리가 대신 지어준 덕분에 약 18억원을 절약했다고 발표했다. 비버 덕분에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넓은 습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동물의 활동이 지형과 환경에 큰 변화를 일으킨 대표적인 사례다.댐을 짓는 비버뿐 아니라 흰개미의 초대형 군락, 연어의 대이동 등 인간이 아닌 지구 동물들의 활동이 지형 변화에 미치는 에너지 규모가 밝혀졌다. 대홍수가 매년 수십만 번 일어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젬마 L. 하비 영국 퀸메리런던대 물리지리학과 교수팀은 동물 수백종의 집단적 에너지를 추정해 지구의 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연구결과를 17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미국 국..

전년比 2배↑…'서울대·경북대' 1000억 원대 넘어서김선민 의원 "정부, 대란 수습·적자 보전책 세워야"국립대병원 손익 현황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정갈등 장기화 등 여파로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총 5662억 7898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한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적자를 봤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의 적자 폭은 1000억 원대를 넘어섰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개 국립대병원의 지난해 전체 손실액은 5662억 7898만 원으로 의정갈등 전인 전년(2023년)도 손실액 2847억 3561만 원보다 2배(98.9%) 가량 증가했다.손실액이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