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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부영 이어 직원에 파격 출산장려금국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출산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혜택을 지급할 전망이다. 부영그룹에 이어 억대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회사가 또 나온 셈이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6000만원을 일시 지급하고 이후 재직하는 8년간 매년 지원금 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책을 공유했다. 아직 재원이나 지급 대상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진 않았으나 회사에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 중이란 사실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안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창업자 장병규 의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크래프톤은 지난해 매출 2조 7098억원, 영업이익 1조 182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배우 이하늬(42)가 지난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고 6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추징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17일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냈다.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배우 이하늬와 그가 운영했던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 소득세 등 무..

과학자들이 설탕을 먹으면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함으로써 디저트를 먹고 싶게 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배불러도 '디저트배'는 따로 있다는 말의 과학적 근거가 나왔다.헤닝 펜셀라우 독일 막스플랑크 신진대사 연구소(MPIMR) 연구원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설탕을 먹으면 포만감을 조절하는 뇌 신경세포가 마약성 호르몬을 분비해 달콤한 음식을 먹고 싶게 한다는 점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14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설탕에 대한 생쥐의 반응을 조사하던 중 완전히 포만감을 느낀 상태에서도 여전히 디저트를 먹는 생쥐를 발견하고 뇌를 분석했다. 포만감은 뇌 신경세포 중 하나인 시상하부의 신경세포 'POMC'가 담당한다. POMC는 포만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