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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뜨거워진 바다가 식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지난 40년간 뜨거워진 바다가 식는 데 걸리는 시간이 두 배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바다가 극단적인 온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연세대는 송하준 대기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존 마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와 함께 인공위성 관측자료를 이용해 지난 40여 년 동안 해양이 열적 스트레스에서 회복되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17일 보도했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해양열파’로 알려진 이상 고수온 현상이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는 온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다.연구팀은 위..

최저기온 -10∼-2℃, 최고기온 0∼6℃한 시민이 추운 날씨에 귀를 감싼 모습. 연합뉴스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지만 출근길 영하권 추위는 여전하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2℃, 낮 최고기온은 0∼6℃로 예보됐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경기 동부·충북·전북 동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 안팎까지 떨어지겠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에 따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5℃지만, 체감온도는 -11℃까지 떨어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

▲ 지난 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반쯤 카리브 해의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캐나다 국적의 50대 여성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두 손을 잃는 사고가 났다 [영국 더 선 온라인판 캡처]카리브해의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에서 관광객이 상어의 공격으로 두 손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과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반쯤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캐나다 국적의 50대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객이 얕은 물 속에서 상어와 접촉해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상어의 길이는 6피트(약 1.8m)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