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713)
일상생활

절반 ‘채소·과일’, 나머지 ‘통곡물+단백질’美 농무부 식이지침 유사, 체중감량 효과“먹는 양과 영양소 조절…저탄고단 식이”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 다이어트를 시작한 석모 씨는(31) 저녁마다 밥공기 대신 큰 접시를 꺼낸다. 접시에 채소와 과일을 먼저 담고, 나머지 절반엔 달걀과 오트밀 포리지(oatmel porridge, 귀리를 걸쭉하게 끓인 요리)를 반반씩 담는다. 그는 “간편하게 준비하면서 먹는 양도 확인하기 쉽다”고 말했다.‘접시 다이어트’ 식사법이 주목받고 있다. 한식 상차림 대신, 서양식처럼 접시 한 개에 모든 음식을 담는 방식이다. 식사량 조절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 방법은 미국 농무부(USDA)가 권고하는 식이지침이다. 농무부 사이트..

금융외환당국, 외환 수급 개선 방안국내 주식 투자 유도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사진=연합뉴스)정부가 국내 자산 투자를 늘리기 위해 국내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를 늘리고 국내 주식형 편드의 의무 투자 비율도 기존보다 높인다.정부와 금융당국은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외환건전성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환 수급 개선을 위한 추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지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과 2월 동안에만 내국인의 해외 투자를 통해 약 103억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갔다.경상수지 흑자 덕분에 실물 부문에서 외환 공급이 이뤄졌지만, 금융 부문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면서 외환 유출 우..

세종시 조치원읍 감전 사망사고 발생 목욕탕에 경찰 과학수사대가 합동감식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목욕탕에 설치된 안마기 고장으로 이용객 3명이 감전사한 사고와 관련, 목욕탕 업주 측이 안마기 제조사에 책임을 전가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 장진영 판사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업주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A씨 측 변호인은 "수중 안마기의 내부 절연체 누전으로 손님이 사망했다면 업무상 과실은 제조사가 책임져야 한다"며 "피고인에게 책임을 묻는 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해당) 목욕탕은 198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누전차단기 설치 의무가 없고, 수중 안마기 사용 연한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이어 "언제 절연체 누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