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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해야"호흡기 질환… 심한 경우 사망까지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질병관리청은 올해 14주차(3월 30일∼4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 환자 1000명당 16.9명이라고 밝혔다. 10주차 8.0명에서 11주차 10.8명, 12주차 13.2명, 13주 16.3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추세다.서울 성북구 어린이 전문 병원을 찾은 어린이가 체온 검사를 받고 있다.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어린이, 임신부, 폐·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

웃을 때마다 얼굴이 타는 듯한 고통"…원인 모를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는 21세 여성[사진= 외신 갈무리]웃을 때마다 얼굴이 타는 듯한 고통을 안고 사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유됐다. 이전에 언론에 공개됐음에도 여전히 원인 모를 미스터리 질환 때문에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베스의 사연을 영국 일간 더선이 재조명 했다.영국 서넛에 사는 베스 찬가리데스(21)는 알 수 없는 희귀 질환으로 6년째 고통받고 있다. 그는 웃거나 감정을 표현할 때마다 얼굴에 강한 화상 통증을 느끼고, 피부가 급격히 붓고 진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수많은 의료진을 찾아다녀도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채 극심한 통증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15세 부터 시작된 증상...웃음 뿐 아니라 눈물도 피부 자극해 '타들어가는' 듯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대서특보가 발효된 이달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오승현 기자[서울경제]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18일)가 지났음에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겨울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다.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전국 응급실에 304명의 한랭질환자가 들어왔다. 추정 사망자는 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환자는 68명(18%) 적고, 사망자는 5명이 적다. 다만 2월만 놓고 봤을 땐 ‘입춘 한파’가 매서웠던 올해가 71명(1∼17일)으로, 작년 같은 기간 60명보다 많았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