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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소라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어느덧 봄이다. 3월에는 다른 계절보다 외부 활동도 늘고, 새로운 학기 혹은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제철 음식을 먹으면서 봄의 활력을 얻어보는 건 어떨까. 3월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소라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좋은 소라는 3월부터 제철이다. 소라에는 특히 타우린이 풍부한데, 100g을 기준으로 1536mg이 들어 있다. 시중의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입맛이 없을 때 회복 요리로 소라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라는 두부와 궁합이 좋다. 함께 섭취하면 소라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

귀가 후 밤에 야식을 즐기는 습관이 있다면 자는 시간을 앞당기거나 저열량 식품으로 대체하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과 멋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다. 매일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절하지만 살을 빼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이럴 땐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도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끼니를 걸러야 한다는 생각식이요법을 할 때는 절대로 굶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신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바꾸면 된다. 지방질이 적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소량씩 하루 3~4회 먹는 게 공복감을 없애는 데 더 좋다. 밥은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바꾸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단백질은 ▲달걀 흰자 ▲생선 ▲껍질을 벗긴 육류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등이 좋다. ..

주말에 한두 시간 더 수면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에는 한없이 침대에 누워있고 싶다. 실제로 주말에 침대에서 시간을 더 보내도 괜찮을 것 같다. 최근, 주말에 평소보다 최대 두 시간 더 자면 우울증 발병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청두대 연구팀이 성인 32만7000명을 대상으로 주말의 추가적인 수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주말에 침대에 한 시간 더 누워있으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30% 낮아졌다.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사이로 수면하면 62% 낮아졌다. 단, 두 시간 이상 더 자는 것은 추가적인 이점이 없었다.연구팀은 침대에서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진=헬스조선DB통계청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의하면, 전체 가구 중 35.5%가 1인 가구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들은 식사 조절이나 혈당 체크 등 일상적인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혼자 생활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더 나은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 예후 불량합니다.2. 규칙적인 건강 루틴 확립하고 접시 식사법 실천하세요.예후 불량한 1인 가구 당뇨병 환자실제로 혼자 사는 당뇨병 환자는 여럿이 함께 사는 당뇨병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당뇨병 사망 위험 차이가 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톨릭의대 ..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운동 소홀히 하면 내장 지방 증가운동을 잘 하지 않거나 중단한 사람들은 내장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운동을 꾸준히 하면 뱃살을 줄이고, 다시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 지방(피부 밑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장이나 간 등 주요 장기에 축적되는 내장 지방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내장 비만을 복부 비만과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뱃살, 즉 복부 비만은 다양한 질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에 해를 끼치는 위험 인자로 꼽힌다. 복부 비만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빼기도 유난히 힘이 드는데, 배 쪽에만 지방이 유독..

사진=클립아트코리아'저 코르티솔 식단'은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용어지만, 이미 영국, 미국 등에서는 병원 등 기관에서도 소개할 정도로 잘 알려진 개념이다. 관심도 많아서, 소셜미디어에 '저 코르티솔 식단'을 소개하는 계정이 있고, 인스타그램에는 '코르티솔(cortisol)'을 태그한 게시글이 56만 개나 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저 코르티솔 식단'을 실천해 보자.'저 코르티솔 식단'은 말 그대로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낮추는 식단을 말한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면역 기능과 혈압을 조절하고 활기를 북돋는 역할을 한다. 다만, 스트레스 수치가 매우 높으면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오랫동안 이 상태가 유지되면 몸이 망가지는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부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