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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기아 PBV·삼성 스마트싱스 프로 협력영업 매장 자동화 제어로 생산성 높이기2026년 소상공인 대상 시범 운영 예정"매장과 모빌리티가 연결된 새 일상"김상대(왼쪽)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 부사장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과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간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①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A사장이 재료를 사러 가기 위해 도매 시장을 목적지로 입력한다. ②자동으로 차량 내 냉장 시설이 가동 준비를 마친다. ③A사장이 장보기를 마치면 매장 내 에어컨과 오븐 등이 미리 움직인다. 기아와 삼성전자의 기술 협력으로 머..
소방드론 활용 효과적 재난대응 방안 모색 전국 소방드론 담당자 공동연수 개최 - 전국 소방드론 관계자 50여 명 한자리에 모여…27~28일 부산서 공동연수- 최근 4년간 재난현장 드론출동 건수 12,579건, 해마다 증가추세- 실종자 수색‧구조 및 재난현장 정보 파악, 합동감식 현장 등에서 활약 지난 9일 제주지역 대설과 강풍으로 기상특보가 내린 상황 속 실종된 9살 초등학생 수색에 소방드론이 투입돼 2시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에서 발생한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행된 합동 감식에도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등 최근 재난현장 곳곳에서 소방드론이 운용되고 있다.이러한 소방드론의 재난현장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방서 드론 담..
기금 적립금 1213조원…국내 주식 부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선전국민연금이 2년 연속 최고의 기금운용 성과를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8일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15.00%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수익금은 160조원이며 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1213조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지난해 국내외 주식시장 강세로 13.59%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처음으로 15%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고쳐 썼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6.82%로 올랐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737조7000억원이 됐다. 수익률은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

사상자 오히려 늘어났다...중대재해처벌법 무용지물? [스페셜리포트]중대재해법 왜 사고 못 막나이처럼 야심 차게 도입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안착됐음에도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 법조계와 재계는 크게 4가지 원인을 제기한다.원인 1 중대재해법 제도적 한계경영진만 규제…‘휴먼 에러’ 못 잡아내가장 큰 요인은 중대재해법 자체의 제도적 한계다.도입 당시,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만능 법안’처럼 여겨졌지만 실상은 다르다. 중대재해법은 엄밀히 말하면, 현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제도가 아니다. 현장 안전을 다루는 법안은 앞서 살펴본 대로 산업안전보건법이다. 중대재해법은 현장 상황보다는 경영자가 안전보건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영자가 적절한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지난 18일 모히건의 자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경영권을 확보했다. /사진 제공=인스파이어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이 성공적인 선택이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베인캐피탈이 재무 구조가 취약한 인스파이어를 어쩔 수 없이 떠안았다고 보지만, 장기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지난 18일 모히건의 자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경영권을 확보했다. 모히건은 지분 100%를 담보로 베인캐피탈에 2억75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대출받았으나 특..

서울 식당·편의점, 폐업이 개업 첫 추월폐업 7만4897 > 개업 6만307개내수경기 침체 장기화 직격탄지난해 서울에서 폐업한 자영업 점포가 개업 점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자영업자에게 주는 실업급여 지급액과 수급자도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빠른 속도로 위축되는 내수 경기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과 외식업, 소매업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폐업한 업체는 총 7만4897개로 개업 업체 6만307개보다 1만4590개 많았다. 서울시가 2019년 이들 세 개 업종을 대상으로 개업과 폐업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뒤 폐업 업체가 개업 업체를 추월한 것은 처음이다.업종별로는 소매업 상황이 가장 나빴다. 폐업 업체가 2만6836개로 개업 업체(1만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