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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의 개인 누적 기부 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27일 브라이언임팩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총 기부액은 1010억원을 기록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카카오 주식 20만주를 브라이언임팩트에 기부하면서 기부액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브라이언임패트는 김 위원장이 지난 2021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재산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당시 보유 중이었던 카카오 주식 5000억원어치를 팔아 세웠다.김 위원장은 지난 2007년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릉 산불 화재 복구·장마 수해 복구 등 재난 지원과 과학기술·문화예술..

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 는 얼굴의 한쪽 또는 양쪽에 나타나는 신경의 장애로, 얼굴 근육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얼굴의 움직임에 어려움이 생기며, 가장 흔한 증상은 얼굴 한쪽의 비대칭적인 움직임이나 마비입니다. 이로 인해 식사를 하다가 자꾸 음식이나 침을 한쪽으로 흘린다거나 한쪽 눈이 감기지 않아 안구 건조증이 생기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들이 발생합니다.안면신경은 뇌에서 시작되어 귀 앞으로 나와 얼굴로 분포되는 얼굴 근육과 감각을 조절하는 신경입니다. 이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얼굴의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얼굴의 한쪽이 처지거나 눈을 감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면신경마비는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벨 마비(Bel..

아연은 동물과 식물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광물질이다.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아연이 필수적이다.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신체는 아연을 사용해 상처를 치유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며 생식 기관 및 미각과 후각을 발달시키고, 인슐린을 생산 및 저장하며 갑상선(갑상샘)과 신진대사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고, 단백질과 DNA를 만든다.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아연은 감기, 설사, 연령과 관련된 황반변성 등의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사람이 성장함에 따라 적절한 양의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장을 위해 식단에 아연이 필요하다.아연은 태아의 적절한 발달을 돕기 때문에 임신 중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기도 하다. 모유 수유를 하는 사람들은 평소보다 식단에..

쥐가 마취시켜 움직이지 않는 동료 쥐를 되살리기 위해 구조 활동을 한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실제 쥐가 심폐소생술을 하는듯한 모습이 공개됐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신경과학자 웬젠 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마취시켜 움직이지 않는 쥐와 마취되지 않은 상태의 쥐(도우미 쥐)를 함께 우리에 넣었을 때, 도우미 쥐가 어떻게 반응을 보이는지 평균 13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약 47%의 도우미 쥐가 움직이지 않는 쥐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특정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우미 쥐의 50%가 심폐소생술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도우미 쥐들은 먼저 움직이지 않는 쥐의 냄새를 맡고 얼굴과 목 부위의 털을 핥았다. 움직이지 않는 쥐의 혀를 깨문 뒤 입에서 혀를 빼내 기도를 확보한 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애플페이 도입 시 카드사가 애플에 내야 할 수수료 수준을 약 110억원대로 추산했다. 당국이 애플페이 수수료와 관련해 첫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로, 그동안 카드업계가 추산한 수수료 수준과는 큰 차이를 나타냈다. 금융당국은 한해 순이익이 2조원을 넘는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시 애플페이 도입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카드사에 전달했다.26일 이데일리가 금융감독원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보해 취재한 결과 애플페이를 도입했거나 준비하는 카드사가 올해 부담해야 할 수수료 규모가 약 11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이 이번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국내 카드사가 애플페이를 도입할 때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할 것..

25년 2월 25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소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김지호 기자25일 오전 경기 안성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다리의 상판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다리 위에서 일하고 있던 작업자 10명이 일순간 약 52m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오후 3시 기준 4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상자들은 모두 남성이며, 나이대는 40대 후반~60대 중반이다. 국적은 한국인 7명, 중국인 3명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