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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1. 설강화 (雪降花, Snowdrop)이미지: 작고 종 모양의 하얀 꽃이 아래를 향해 피며,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모습이 특징입니다.뜻: "희망", "위로", "인내"특징: 겨울의 끝자락이나 이른 봄에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식물로,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2. 풍년화 (豊年花, Korean Forsythia)이미지: 노란색 꽃이 나뭇가지에 무리지어 피며, 가지 전체를 덮을 정도로 풍성합니다.뜻: "풍요", "행복", "희망찬 미래"특징: 이름 그대로 풍년을 상징하는 꽃으로, 한국에서 정원수나 관상수로 많이 심습니다.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꽃의 모양이 다소 다릅니다.---3. 매화 (梅花, Plum Blossom)이미지: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의 꽃이 나뭇가지에 피..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혹등고래가 카약을 타던 남성을 삼켰다가 뱉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아드리안 시만카스는 아버지 델 시만카스와 함께 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중, 혹등고래 한 마리가 수면 위로 올라와 자신을 통째로 입에 가두었다가 놓아줬다고 말했습니다.아드리안은 처음에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정말 공포스러웠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아버지에게도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웠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다행히 부자는 모두 무사히 해안으로 귀가했습니다.혹등고래가 의도적으로 배를 공격하는 일은 드뭅니다.보통 물고기 떼를 한곳으로 몰거나, 먹이를 한입에 삼키기 위해 수면 위로 뛰어올랐다가 우연히 배나 사람에 부딪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

사진=이미지 투데이[서울경제]지구의 70%는 물로 덮여 있다. 하지만 이 많은 물 중 우리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은 아주 적다. 바닷물은 지나치게 짜서 그냥 마실 수 없고, 지하수는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가뭄이 잦아졌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깨끗한 물을 얻기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과학자들은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담수란 소금이 거의 없는 물, 우리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강물, 호수, 지하수 등을 말한다. 바닷물을 담수로 바꿀 수 있을까.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연구팀은 햇빛과 바람만을 이용해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해수담수화’의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블랙..

#올 상반기내 산업단지 지정 완료… 현재 22개 기업 입주 희망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이 올 상반기내 완료될 전망이다.제주도의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전략이 추진 2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20일 기회발전특구 1호로 지정돼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를 적용 받아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가능해졌다. 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에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기업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입주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구체..

명품은 '그사세', 다이소는 '단골'경기 위축에 양극화된 의류 시장경기가 위축되면 서민들은 의류 소비를 줄이기 시작한다. 먹는 건 줄이기 어렵더라도 '새 옷'이나 '새 신발'은 당장 안 사면 그만이란 생각 때문이다. 때문에 경기 위축에 패션업계는 타격을 크게 입는다. 지난해 주요 패션업체들의 내수 성적표가 처참했던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다만 필수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의류 수요는 여전하다. 홈웨어나 이너웨어 등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거나 외출용 옷이 아닌 옷들의 경우 비싼 옷을 살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진다.5000원 이하 물품만 판매하는 다이소에서 사람들이 의류를 적극 구매하기 시작한 것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있다. 14일 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의 겨울 의류 판매액이 전년 대비 86% 늘..

"편의점에 가서 탄산음료를 사 먹은지 한참 됐죠. 탄산음료를 굳이 먹어야 할 때는 제로로만 먹어요. 몸에 안 좋은 음료를 먹으면 죄 짓는 기분이라서요"30대 여성 이모씨는 당이 들어간 음료를 먹지 않는 '노당족'이다. 당 섭취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지 않겠다는 게 그의 확고한 생각이다. 때문에 '탄산음료'는 기피 1순위다. 부득이하게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땐 '제로 탄산음료'를 마신다.당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탄산음료를 비롯한 음료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 음료 부문은 10년 만에 첫 적자를 냈다.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노당 트렌드'가 음료 회사들에게 직격탄이 됐다는 평가다.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