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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직장갑질119, 직장인 1000명 설문조사 발표“구직자가 개인정보 동의 안 한 평판조회 위법”기업들 “지원자 평가하는 필수 과정”직장인 A(31)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직하기 위해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냈는데, 얼마 후 현 직장 상사에게서 “너 이직 준비하냐”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뜨끔한 A씨는 “그런 적 없다”고 잡아뗐지만, 상사는 “네가 이직 준비한다는 소문이 회사에 다 났다”며 눈치를 줬다. A씨는 “이직 소문이 난 후 상사들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이직하려고 그러냐’고 놀리더라”라며 “결과적으로 면접도 못 보고 떨어졌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평판조회를 하는 게 어딨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직장인 3명 중 2명은 이직할 때 평판조회가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삼겹살에 소주 한잔도 부담스럽다." 고물가에 지갑을 닫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영업자들이 고사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고기 전문 프랜차이즈들이 '소주 2000원'이란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주류 마진을 거의 남기지 않는 대신 손님을 끌어모으겠다는 박리다매 전략이다.# 문제는 이런 가격파괴 전략이 전체 시장을 '출혈경쟁'의 함정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장기적으론 소비자에게도 좋을 게 없다. 소주 2000원 마케팅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고깃집이 늘고 있다.[사진|뉴시스]"소주 2000원." 최근 주요 번화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간판이다. 사실상 주류 마진을 포기하는 전략으로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를 잡겠다는 거다.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들로선 반길 만하다. 30대 직장인..

이날부터 27일까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진행[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UMC 합격자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유니클로의 경영자 후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업무 경험을 쌓게 된다.점장이 된 이후 개인의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슈퍼바이저, 본부 및 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유니클로의 신입사원의 초봉은 상여금 포함 약 5000만원 수준이며 리프레시 휴가, 포상금, 지방 근무 시 사택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유니클로는 이날부터 2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