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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서울시 부담 운영비 서비스업체로 이관내달부터 이용가정 요금 20% 인상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본사업이 미뤄지면서 다음 달부터 이른바 '필리핀 이모님'의 월 이용요금이 3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23일 서울시와 고용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에서 6개월간 운영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이달 말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이를 전국 단위 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관계 부처 간 협의가 미뤄지면서 일단 시범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연합뉴스현재 서울에는 98명의 필리핀 국적 가사 관리사들이 근무 중이다. 이들 가운데 본국으로 돌아가는 4명을 제외한 94명은 연장된 시범..

'제로음료'에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제로음료(Zero sugar)'에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 인슐린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이하이 차오(Yihai Cao) 교수팀은 생쥐에게 아스파탐이 든 먹이를 먹인 결과, 인슐린 수치가 급상승해 동맥에 더 많은 지방 플라크가 생기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12주 동안 생쥐에게 매일 아스파탐 0.15%가 든 먹이를 먹인 뒤 변화를 살펴봤다.아스파탐 함유 먹이를 섭취한 생쥐는 그렇지 않은 쥐와 비교했을 때 동맥에 더 ..
1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96만7100명 ‘역대 최다’지난달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100만명 가까운 규모로 급증하며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1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1월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96만7100명으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 기간이 길어지자 일본으로 몰린 것이다. 김남조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는 세계일보에 “일본의 경우 거리상 부담감이 없을 뿐 아니라, 먹거리나 쇼핑, 안전 면에서 신뢰가 높은 나라기 때문에 여행 만족도가 높고 재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특히 여행은 경기 영향을 받는데, 장거리 여행은 그만큼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반면 일본은 국내 여행 비용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