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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아파트 33층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웰빙 리조트 '테르메 두바이-하늘의 섬'. 사진 제공=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서울경제]두바이가 또 하나의 랜드마크급 건축물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층 빌딩 828m 부르즈 할리파를 잇는 세계 최고 높이의 수직형 리조트가 들어선다.최근 미국 CNN에 따르면 글로벌 리조트 개발사 '테르메 그룹'은 두바이 왕궁 옆 자빌공원에 높이 100m의 초대형 웰빙 리조트 '테르메 두바이-하늘의 섬'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33층 높이에 달하는 이 수직형 리조트는 총 공사비 20억 디르함(약 7800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 예정이다.설계는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DS+R)'가 맡았다. 호수 위에 여러 식물원이 탑처럼 쌓인 형태로 200종 이상의 식물을 ..

프랑스 국영 복권 운영사FDJ) 본사. AP연합뉴스[서울경제]프랑스에서 노숙자들이 훔친 신용카드로 구매한 복권이 당첨돼 50만 유로(약 7억 5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자 해당 신용카드 주인이 노숙자들에게 “도난 신고를 취소할테니 자수하고 당첨금을 5대 5로 나눠 갖자”며 제안해 논란이 됐다.22일(현지 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장다비드는 RTL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장다비드는 지난 3일 툴루즈 시내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지갑이 든 가방을 도난 당했다. 그는 즉시 은행에 연락해 카드 사용 중지를 요청했으나 이미 근처 담배 가게에서 52.5유로(약 8만 원)가 결제 사실을 확인했다. 가게를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노숙자로 보이는 ..

[2030에 부는 상하이 여행 열풍]연말 상하이 찾은 한국인 7.1만명3개월새 2배↑···대세 여행지 입증저렴한 물가·현대적 인프라 '만족'"달러 강세도 호재···인기 지속될듯"[서울경제]직장인 김소영(29) 씨는 다음달 초 상하이로 해외여행을 떠날 생각이다. 김 씨는 여행지를 상하이로 정한 이유에 대해 “부서원 5명 중 벌써 2명이 상하이 여행을 다녀온 뒤 추천했다”면서 “중국 무비자 정책이 올해까지라고 해서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한 이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하이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행을 위해 들이는 비용과 시간이 적어 준비가 간편한 탓에 상하이가 ‘제2의 오사카’라는 말까지 나온다. 상하이는 서울에서..